때는 2005년 10월 25일
송유근은 특별전형으로 인하대에 합격한다
기자 간담회 당시 인하대 관계자나 오명 부 총리 등 여러 사람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송유근은 직접 만들었다는 공기청정기를 시연했고 과연 천재소년이란 언론의 찬사를 듣게된다
그런데
모 중소기업의 노박사: 그거 우리 제품임ㅇㅇ 우리가 송유근 후원하고 있었음ㅇㅇ
한 중소기업에서 자신들 거라고 이의를 제기함
노박사: 송유근 측에서 이명박과 만나서 도와주겠다고 약속함! 기자 회견에서 홍보해주겠다고 함
그리고 회사의 대표는 송유근의 아버지를 직원까지 채용한 사람이였음
송유근 측에선 우선 기자들이 몰리는 과정에서 학교가 잘못 설명했다고 전했고
학교도 "우리 실수임 송유근 공격하지 마셈"라고 발표해 버림
중소기업 측도 "아니, 우리도 송유근 공격하는건 아니고 걍 오해 풀고 싶었음"하고 꼬리를 내림
당시 천재 소년 열풍이 불고 있던 시기라 입 조심한 거로 추정
당시 반응은 송유근한테 비난하지 말고 악의적인 보도는 멈춰라, 황우석(당시엔 줄기세포 논란 터지지 않았을 때)처럼 시달린다. 였고 이후로 이 보도는 멈춰짐
아무튼 그 뒤로 시간이 지나서 논문 표절 논란이 터졌고
역시 논란 있는 전 지도교수 박석재가 최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잘 살고는 있는데 아직도 해외 학계와 접촉이 막혀있어서 연구 활동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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