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지도자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강력한 제동을 걸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관심이 모아진다.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에 차기 연방하원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케빈 매카시 공화당 연방하원 원내대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제동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11월8일(화) 중간선거 결과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형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과 NY Times 등 언론들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공화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면 우크라이나에 ‘백지수표’를 주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는데 현 정부가 경제 침체 등 국내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우크라이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게 끝없이 미국이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백지수표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가 채무가 계속 늘고있는 상황에서 무제한으로 우크라이나에 군사와 인도적 지원을 계속 할 수 없다는 의미다.
공화당은 이번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 모두 다수당 탈환이 점쳐지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케빈 매카시 공화당 연방하원 원내대표가 전체 하원의원들 수장인 하원의장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연방하원의장은 미국 권력 서열 3위의 지도자로 각종 법안 통과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권한을 쥐고 있다.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00415
이거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좀 안좋은 변수가 생긴거같네..여론조사상으로 공화당이 이길 확률이 높은데
공화강 집권하면 러시아도 전쟁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