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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6,700명의 작은 도시 빌룬에 덴마크에서 두 번째 큰 국제공항이 있음. 전 세계로 수출하는 레고의 본사가 이곳에 있기 때문임. 

 

 

 

2. 1960년대 레고의 발명자이자 회사 사장이었던 크리스티 얀센은 레고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레고공장에 전시하기를 좋아했음.  

 

 

 

3. 얀센이 사망하고, 아들이 레고회사를 물려받았는데, 아버지 때 만든 작품들을 공장 바깥에 유리관을 만들고, 레고 작품들을 전시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듦.

 

 

 

4. 레고 작품을 보겠다고 사람들이 공장으로 몰려오자, 아들 얀센은 레고를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정원 크기의 테마파크를 생각하고 레고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원래 이런 일이 그렇듯이 만들다 보니 계속 시설이 추가되어, 현재의 놀이공원급 레고랜드가 만들어짐.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5. 레고랜드는 레고그룹이 지분 50%를 보유한 멀린엔터테인먼트(Merlin Entertainments)를 통해  영국, 미국,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일본에 진출했고, 1996년부터 한국 진출을 타진해 옴. 

 

 

 

6. 멀린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에 이은 세계 2위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영국의 랜드마크인 런던아이 등 유럽에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고, 한국에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인수하며 진출을 했고, 한국에도 레고랜드를 만들려고 작업을 시작함.  

 

 

 

7. 레고랜드는 처음에  인천에 만들어질뻔했지만, 인천이 수도권이라 수도권정비계획법 같은 규제에 걸려 백지화되었고, 수도권 규제를 받지 않는 강원도와 협의가 진행되어  강원도 춘천의 중도에 건설하기로 결정이 된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8. 2011년, 공사를 하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자 유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문제가 시작됨. 

 

 

 

9. 처음에 발견된 것은 청동기 유적이었는데, 청동기 유적만 나오는게 아니라, 고구려 시대 석곽묘, 철기시대 유적 등이 순차적으로 매년 발견되면서, 삼국시대를 거쳐서 청동기를 지나,  석기시대 유물까지 8천 년간 누적된 것들이 9천 점 이상 쏟아지기 시작한 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10. 몇 년 파서 거의 유물 발굴이 끝난 줄 알았더니,  고인돌 유적 170기가 집단으로 모여있는 게 발견되었고,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11. 1,612기의 고대 집터까지 발견되어 8천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가 중도에 있었던 것이 확인된 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12. 파는데마다 유물이 쏟아져 나오자, 2011년에 시작된 공사는 진척이 거의 안되었고, 유물 발굴에만 7년이 걸려버리는 바람에  처음에 기대했던 2018년 평창올림픽 특수도 물 건너간 일이 돼버림. 

 

 

 

13. 접을듯했던 레고랜드 개발은 멀린엔터테인먼트가 강원도 중도 개발공사(GJC)에  1,800억을 추가 출자하면서, 강원도가 44%, 멀린엔터테인먼트가 22.5% 지분으로  테마파크를 짓기로 하면서 공사가 다시 시작됨. 

 

 

 

14. 유적지도 멀린이  유적지 구역을 공원 및 박물관으로 만들기로 합의를 해줘서, 이때부터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함.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15.  GJC는 출자금만으로는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2020년 ‘아이원제일차’라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우고 2,050억 원을 ABCP로 조달함. 

 

 

 

16. ABCP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매달 200만 원의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앞으로 매달 받을 월급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임. 

 

 

 

17. GJC는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입장 수익 등이 발생할 테니 그걸 담보로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려고 했지만, 직장인이 회사를 잘리면 월급이 없어지듯이 입장 수익도 오픈하고 장사가 잘 되어야 들어오는 것이라, 확실한 담보는 안됨.

 

 

 

18. GJC가 부채비율이  600%를 넘고 적자 상태라, 신용도도  낮고, 담보도 미래의 입장료 수입이라 약하다 보니, 강원도가 보증을 서서 신용도를 높여 준 것임.

 

 

 

19. 지자체가 보증을 서면 국내에서는 이것을 '정부채'로 간주해서 신용 부도 위험을 거의 제로로 평가를 해주니, 레고랜드의 ABCP를 낮은 금리의 좋은 조건에 발행을 할 수가 있었고, 금융회사들도  “설마 지방자치단체가 보증을 섰는데 떼이겠어?” 하고 ABCP를 쉽게 사주게 됨.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20. 이렇게 조달한 2,050억 원의 자금으로 공사를 마무리 지어서,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춘천 레고랜드가  오픈하는데 성공함.

 

 

 

 

21. 문제는 초기 개업 빨 기간이 자나고 나니,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오지 않는 것임. 사실 레고라는게  한번 가서 보면 그만이지, 디즈니랜드같이  다음에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 힘든 성격임. 

 

 

 

22. 레고랜드는 재방문 고객보다  신규 고객을 계속 유치해서 영업을 해야  돌아가는 타입이라, 보통 인근에 1천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있어야 상품성이 있다고 봤는데, 인천은 몰라도 춘천은 서울에서 너무 멀었음. 

 

 

 

 

23. 레고랜드 입장 수익으로 ABCP를 갚게 약정이 되어있는데, 손님이 없어 입장 수익이 부족해 이자를 못내니, 채권자들은 보증을 선 강원도로 달려감. 

 

 

 

24. 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의 도지사가 바뀜.

 

 

 

25. 2022년 6월 2일 지자체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진태가 강원 도지사에 당선되며,  12년 내리 강원 도지사를 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문순 도지사가 교체됨.

 

 

 

 

26.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 시절 평창올림픽을 하면서 부채가 일시에 4천억이상 늘어났고, 다른 곳에도 아낌없이 펑펑 쓰다보니, 1,500억 정도 빚을 지지만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2~3년내로 모두 갚을 수 있다고 최문순 지사가 호언장담했던  강원도 부채가  8천억이 넘어가기 시작한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27. 1년 예산이 5조인 강원도에 부채가 8천억을 넘어가자, 신임 김진태 도지사는 본인 재임기간 동안에 1년에 2천억씩 부채를 갚아서, 강원도 부채의 60%를 줄여보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후, 추경도 취소하고 긴축재정을 하기 시작함.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28. 이런 긴축재정 상황에 산불피해 보상금까지 추가로 필요해지자, 레고랜드의 2천억 부채가 눈에 들어왔을것임. 

 

 

 

29. 물론, 레고랜드의 기존 계약 자체에 문제가 좀 있었음.   강원도가 토지를 100년간 무상임대하고 공사비도 부담하지만, 영업이익은 모두 레고랜드가 가져가게 되는 식이라 강원도가 일방적으로 불리한 측면이 있었음. 

 

 

 

30. 여기에 컨벤션 센터가 의혹을 더 증폭시킴.  2019년 5월, 강원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국제 컨벤션 센터가 없는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며, 강원도에 국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를 짓겠다고 발표를 함. 

 

 

 

31.  재정에  여유도 없는 강원도가 적자가 확실해 보이는 국제 컨벤션 센터를 1,701억을 투입해서 짓는다는데, 컨벤션 센터치고는 주차장이 너무 커서 알고 보니,  강원도가 레고랜드 개장 90일 전까지 4천 대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준다는 약속이 발견된 것임. 

 

 

 

32. 결국 레고랜드 주차장을 지어주기 위해 컨벤션 센터를 짓는다는 쪽으로 논란이 확산되었고,  최문순 도지사는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컨벤션 센터는 레고랜드 주차장 때문에 짓는 게 아니라고 부인했고, 2021년 4월 컨벤션 센터 건립안은 부결됨. 

 

 

 

33. 하지만, 부결 한 달 뒤  컨벤션 센터 부지를 강원도가 구입해서,  컨벤션 센터는 당장 올리지 않고,  그 자리에 레고랜드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 주는 안건으로 내용이 변경되어 통과가 된 것임. 

 

 

 

34. 위와 같이 계약 자체에 문제 소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고, 긴축재정을 해서 부채를 줄여나가겠다는 결정도 옳은 일로 보임. . 

 

 

 

35. 하지만, 지자체가 보증채무를 법대로 이행하지 않고  법원에 회생 신청 한다는 것은 금융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만용에 가까운 행동이었음. 

 

 

 

36. 금융권은 정부와 동급으로 보고 있던 지자체가  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강원도의 행동에 경악을 했고,  강원도 뿐만 아니라 금융사들이 가지고 있는 전체 지자체 보증 ABCP를 모두 점검하고 재평가하기 시작함. 

 

 

 

37.   8월 28일, 강원도는 중도 개발공사의 기업회생을 결국 신청했고, 지급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자, 강원도 보증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는 최종 부도 처리됨. 

 

 

 

38. 이때부터 여기저기서 연쇄반응이 터지기 시작함. 

 

 

 

39. 일단 공사채와 회사채 시장에서 문제가 생김.  10월 17일에는 도로공사와 한전 회사채 2,200억이 아무도 살 사람이 없어 유찰되었고, 18일에는 철도공단, 인천교통공사 채권이 유찰되고, 지자체인 음성군이 보증한 ABCP가 연장 발행에 실패를 함. 19일에는 과천도시공사 600억이 유찰된 후, 21일 드디어 둔촌주공 PF  7천억의 연장 발행이 실패하게 됨.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40. 둔촌주공 7천억은 결국 시공사 4곳이 나눠서 상환을 했고,  롯데건설은 이 자금 때문에 2천억의 긴급 유상증자를 하기도 함. 

 

 

 

41. 22일에도 부산교통공사와 한전의 공사채를 아무도 살 사람이 없어 유찰되자, 23일 기재부, 한은, 금감원 등이 참석한 긴급 비상회의가 열리게 된 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42. 국내 여파로만 끝난 게 아님. 

 

 

 

43. 해외에서도 국가신용등급에 준하는 것으로 여겨진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용이 깨진 것에 놀라 이번 사건이 워치리스트에 등재를 검토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도에 영향이 있는지 검토를 하기 시작함.  

 

 

 

44.. 사태가 커지자 김진태 지사는 10월 21일,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문제가 된 ABCP를 2023년 1월까지 전액 상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으로 수습이 되지는 않았음. 

 

 

 

45. 강원도 채권 2천억은 전체 채권시장 규모에서 보면 미미하고, 경제가 호황기였으면  조용히 끝날 수준이었음. 

 

 

 

46. 문제는 이미 회사채 발행이 잘 안되고, 금리가 턱없이 올라가는 불안한 상황에서  레고랜드가 터지자, 신뢰 상실이라는 방아쇠가 당겨졌고, 대규모 패닉셀-러쉬로 이어지게 돼버린 것임. 

 

 

 

47. AAA 등급의 지방채마저 회생 절차에 돌입하고, 한전과 교통공사 같은 공사채도 소화가 안되는데,   이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 등은  시장에 팔리기 어려워지게 됨. 

 

 

 

48.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원금 회수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회사채를 시장에 던졌고, 기업에서 새로 채권을 발행하더라도 사는 사람이 없어 소화가 안되는 상황이라, 분양해서 잔금이 들어올때까지 대출을 연장해가며 버티는 부동산 PF는 연장이 힘들어졌고, 돈이 말리기 시작한 것임. 

 

 

 

49. 보통 여신전문회사, 여전사라고 부르는 카드와 캐피탈사도 문제가 시작됨.

 

 

 

50. 여신전문회사라는 말은  예금(수신)으로 돈을 모으는게 아니라, 회사채나 기업어음등으로 대출을 받아 다시 자동차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기업대출등으로 빌려주는것(여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는 말임.  

 

 

 

51. 회사채나 기업어음등의 자금조달이 막히고, 조달된다고 하더라도 7~8%는 줘야 빌려올 수 있으니 이렇게 도매로 비싸게 빌려와서 소매로 대출해 봤자 돈이 안되는 것임.  

 

 

 

52. 올해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여전채가 16조임. 16조중 연장이 안되는 건들이 많아지면, 여전사들의 자금부족이 시작될 것이고, 카드사는 카드론 한도 축소로 시작해서 현금서비스 중단으로, 캐피탈사는 기업금융 중단으로 시작해서, 주택담보대출과 개인 신용대출 중단,  자동차 할부 축소로 이어질 것임.  

 

 

 

53. 대기업계열이 아니거나, 규모가 작은 캐피탈사는 벌써 영업중단이 시작됨.  

 

 

 

54. 10월 2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방안을 논의함.

 

 

 

55. 추 부총리는 회의 후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 원 플러스알파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20조 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 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 원,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지원 10조 원 등을 발표함.

 

 

 

56. 행정안전부도  "13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채무 이행 의사를 확인했고, 앞으로 정부가  보증채무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하며, 강원도가 친 사고를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장들이 나서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하여 지방채 채권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높이려는 시도를 하기 시작함. 

 

 

 

57. 안 그래도 조달금리가 높아져가는데, 레고랜드 사태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시작함. 이자를 더 많이 줘야만 돈을 빌릴 수 있다는 말임. 

 

 

 

58. 회사채 3년 BBB- 의 금리도 11.58%로 연중 최고점을 찍었고, 기업어음(CP) 금리도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감.

 

 

 

59. 대기업들까지 내년 자금 조달 및 운영계획을 재점검하며 급격한 신용 경색에 대비하기 시작했고, 올해 1월만 해도, 회사채 2300억을 발행하자, 이것을 사겠다는 기관수요가 7,600억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한화솔루션(AA-)이 발행하는 회사채도 안 팔리는 상태가 된 것임.

 

 

 

60. 매월 8조대 발행되던 회사채가 10월은 2조 정도만 소화될듯하니, 기업에 공급되던 자금이 한 달에 6조가 줄어든 것임.

 

 

 

61.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은 훨씬 심함.  아무리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해도 팔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임. 

 

 

 

62. 증권사·건설사가 보증을 선 부동산 PF 유동화 증권은 연장에 실패할 경우, 해당 증권사와 건설사가 고스란히 잔액을 떠안게 되는데, 10월 18일~10월 31일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PF 유동화 증권(ABCP) 발행 잔액은 6조 7000억 원, 11월에는 10조 7000억 원이 돌아오며, 올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증권사 보증 부동산PF 유동화증권만  34조 원 가까이 됨. 

 

 

 

63. 건설사가 보증을 선  PF유동화증권 역시  10월말까지 2조 1000억 원, 다음 달 2조 8000억 원으로 불어날 예정이고, 이것도  연장되지 않으면 증권사나 건설사가 자기 돈으로 갚아야 하는 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64. 증권사가 돈이 없어 위험해 보이다 보니,  한화그룹의 한화투자증권이 매입 확약을 한 3개월짜리 자산유동화건은 최대 8.2% 금리를 내걸었는데도 매수자가 없을 정도로 사겠다는 곳이 사라짐. 

 

 

 

65. 아직은  보유자금으로 대신 갚아주고 있지만, 몇 달씩 이런상황이 이어지면 건설사와 증권사의  위험이 커지게 될 것임.

 

image.png (스압) 레고랜드 근황 완벽정리.txt

 

 

66. 금리를 올려서 연장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연장되는 PF 유동화 증권의 만기가 1개월 내외로 줄어들고 있어, 한 달만 지나면 만기가 바로 돌아오게 됨. 

 

 

 

 

67. 대형 증권사는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율이 35% 수준인 데 비해 중소형사는 50%로  부동산 PF 비중이 높아, 중소형 증권사는  더 유의해야 할 상황인 것임.  

 

 

 

 

68. 며칠 전 올린 부동산 PF 관련 글 마지막 결론에서 증권사와 중소형 건설사, 재무가 나쁜 대형 건설사를 조심하라고 한 이유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https://blog.naver.com/ranto28/222905113806

 

 

 

한 줄 코멘트.   금융위기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신용의 상실에서 보통 오게 됨. 레고랜드가 신용을 건드려 버려, 정부가  50조로 막을 수 있을지 봐야하는 상황임. 

 

 

 

 

 

 

 

 

글 출처 : https://m.blog.naver.com/ranto28/222908747667


 댓글 새로고침
  • NicemantBEST 2022.10.25 12:16
    뭣도 모르는 인간을 뽑은 사람들이 문제지..........
    무조건 전임자만 물고 늘어지니.........이건 네이밍을 김진태발 레고랜드 사건으로 말해야 함
    15 -7
  • 소진5151BEST 2022.10.25 13:17
    진짜 여야 가릴것없이 빡대가리들 대환장쇼임

    여기서 진영논리에 빠져

    최문순 잘못이니 김진태 잘못이니 하는 병신들 아주


    9 -6
  • 중중BEST 2022.10.25 13:08
    무식한 놈이 전임자 까겠다고 정치 놀음에만 눈이 멀어서 국가 경제를 작살내놓은거지
    9 -5
  • Nicemant 2022.10.25 12:16
    뭣도 모르는 인간을 뽑은 사람들이 문제지..........
    무조건 전임자만 물고 늘어지니.........이건 네이밍을 김진태발 레고랜드 사건으로 말해야 함
    15 -7
  • 시에라오리온 2022.10.25 13:21
    진짜 여야 가릴것없이 빡대가리들 대환장쇼임
    여기서 진영논리에 빠져

    최문순 잘못이니 김진태 잘못이니 하는 병신들 아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1
  • Tlsak 2022.10.27 15:10

    애초에 최문순이 똥을 싼건 맞아 아마 업무상 배임정도는 걸리겠지 근데 최문순이 싼 똥통을 김진태가 발로 차버렸네? 주변에 있다 똥물 맞은사람들은? 최문순보다 김진태가 더 미울 뿐인거야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dnqkrl 2022.10.25 12:25
    야발 김진태 뽑앗잖아 너네가ㅎㅎㅎㅎ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5 -6
  • 이응이응응 2022.10.25 12:38
    생각없이 써대는 최문순이랑 무지한 김진태의 합작이네
    4 -3
  • 소진5151 2022.10.25 13:17
    진짜 여야 가릴것없이 빡대가리들 대환장쇼임

    여기서 진영논리에 빠져

    최문순 잘못이니 김진태 잘못이니 하는 병신들 아주


    9 -6
  • 중중 2022.10.25 13:08
    무식한 놈이 전임자 까겠다고 정치 놀음에만 눈이 멀어서 국가 경제를 작살내놓은거지
    9 -5
  • 메츄리 2022.10.25 13:26

    문순이랑 진태 공동 병신짓인데 왜 니들은 한쪽씩만 욕하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4 -5
  • ^o^ 2022.10.25 13:40

    2천억으로 막을거 병신짓해서 50조로 막는다 이거잖아

    2 -1
  • 예린백 2022.10.25 14:18

    정리 너무 잘됐다 나비효과 제대로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Kacuuu55 2022.10.25 15:47

    강쏘공...

    0 0
  • 루룽 2022.10.25 16:53
    한줄요약

    김진태 뽑은새키들 손가락 잘라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1 -4
  • pbcta 2022.10.25 16:58

    여기 문순이 욕하는사람 없는데 왜 다들 발작중임?

    1 0
  • 유어슬 2022.10.25 18:03
    1차적으론 문쑨이 잘못했지 수익성 ㅈ도 안나는데 건물지어서 자기 업적하려고 돈 지랄한거고

    2차로 찐태놈이 정부 신용등급이라는 여파를 생각안하고 저 지랄한거고

    3 -2
  • 중립이자나 2022.10.25 18:30
    문순이랑 태진이랑 같이 ㅂㅅ짓한거아닌가?

    문순이가 70% 태진이가 30% 아닌가?

    3 -1
  • mini617 2022.10.25 18:36

    정리굿

    1 0
  • 쿠룰룰뭄 2022.10.25 21:27

    이것이야말로 여야의 협치인가??

    0 0
  • 흡이 2022.10.25 21:41
    이래서. 3당이나와야되

    양당이 썩을때로썩음 

    0 -1
  • qpdb 2022.10.25 22:24

    ㅉㅉㅉ

    0 0
  • kf 2022.10.25 23:57
    국가채 취급받는 지자체 보증 채권을 배째라 한 김진태가 잘못한거지 

    고작 2천억 안내겠다고 나라를 한방에 말아먹을뻔 했는데

    1 -2
  • dzllfa 2022.10.26 00:07
    ㄷㄷ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야부야부쨩 2022.10.26 08:46

    정리 개꿀이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진유 2022.10.27 10:20
    한명이 아가리 잘못 털었다가 나라 털리는중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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