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손님이 '다른 데 붕어빵은 3개 1000원인데 여긴 2개 1000원이냐'라면서 비싸다고 안 사더라고요. 밀가루, 팥, 가스비까지 몽땅 올라서 지금도 어려운데 점점 장사하기 너무 힘들어요."
서울 영등포구에서 10년 넘게 붕어빵 장사를 해왔다는 최모 씨(68)는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 씨는 거래해오던 업체에서 최근 밀가루 반죽 값을 kg당 2000원씩 올리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계속되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0년여 만에 식자재 물가 부담이 역대 최고로 치솟은 상황의 직격탄을 맞은 것.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로 1년 전에 비해 3.1% 상승했다. 특히 식용유 값이 12.3% 올랐다.
서울 마포·서대문·은평·영등포·관악구 등 서울 일대 곳곳 길거리를 확인해보면 붕어빵 시세는 2개에 1000원이 많은 편이다. 강남에선 3개에 2000원 수준이 많아 붕어빵 한 개당 700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일부 번화가 지역에선 붕어빵 한 개에 1000원씩 파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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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가격 진짜 많이 올랐네 ㄷㄷㄷㄷ
붕어빵이 두 개 천원 ~ 세 개 2천원이라니..
일반적으로 임대료내면서 하는데가 아닐텐데 강남이 왜 더 비싸지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