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김유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유나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동료 및 지인들은 SNS를 통해 "(부고를 듣고) 한참을 울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라 안 친했던 사이였어도 찾아와 주시면 좋아할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달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