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은 ‘관능적 경탄’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말하자면 첫눈에 보고 반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학벌이 어떻고, 집안이 어떻고, 직업은 무엇이고, 성격은 어떤가 따위의 문제가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
'관능적 경탄’은 시각에 의존한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감칠 맛이 나더라’나 “상대방과 키스를 해보니 뿅 가게 되더라”따위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니까 첫눈에 보고 반하는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경탄’에서 출발할 수 밖에 없다. ‘외모’에는 얼굴 뿐만 아니라 키, 헤어스타일, 화장, 옷차림 등이 다 포함된다.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그 때문이다.
첫인상이 모든 연애의 성패를 좌우한다.
근데 맞는말이지 아는 사이에서 시작된 연애 제외하고는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이 남자 성격 좋고 진국이면 이효리 이상순 같은 결혼 할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 이둘이 첫만남에서 잘될수 있었을거라고는 생각 안한다. 둘도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같이 일하면서 붙어있는 시간도 길었고 3~4년 가까이 업무상 자주 봤다고 한다. 공적 사적 자주 봐야 아는 부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