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운명의 라이벌 구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
경기를 함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선야
신장 - 193cm
리치 - 203cm
(평체는 페레이라전을 위해 약 98KG으로 증량
원래 평체 보다 5~6kg정도 더 커진거임)
UFC 미들급 랭킹 4위
글로리(킥복싱 1위 단체) 최초
2체급(미들급 라이트헤비급) 챔프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
신장 - 193cm
리치 - 201cm
(평체는 약 106kg 사실상 라헤 사이즈임)
이 두명이 운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이유는
둘다 mma오기전 킥복싱 선수들이였음
둘다 킥복싱에서 천재로 이름을 날리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다가 만나게 되어
킥복싱 단체에서 서로 2번의 대결을 했는데
첫번째 대결에선 서로 용호상박 5대5였음
실제로 판정까지 가서 근소하게 페레이라가
판정승 따긴 했는데 오히려 아데산야가 이겼다
판정이 잘못된거다 라는 말이 많았을 정도로
비등했음
근데
2차전에서 아데산야가 다 이기고 있던 상황인데
왼손 훅 한방이 터지며
역전 ko를 당해버림
페레이라가 논란 자체가 안나오게
아얘 ko시켜버리며 확실하게 승리를 따버린거
이후 아데산야는 mma훈련을 더 빡세게 해서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누릴수 있는 ufc로 진출했고
페레이라는 킥복싱판에 남아서
킥복싱 1위 단체인 글로리라는 곳에 진출함
서로 길이 달라진거임
한명 킥복싱에 계속 남아서 그곳에서 정점을 향해 간거고
나머지 한명은 더 인기가 많은 mma로 가서 그곳에서 정점을 향해 간거
킥복싱 판에 남은 페레이라는
킥복싱 1위 단체인 글로리에서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두체급을 다 먹은 챔프가 되었고
아데산야는 뛰어난 타격능력에
타격가치고 강력한 레슬링 방어까지 장착하여
결국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름
각자의 길에서 둘다 정점에 오른거임
하지만 둘다 정점이여도
글로리보다 ufc가 훨씬 더 압도적인 인기와 파급력 인지도를 자랑했고
ufc 챔피언으로써 계속 활약하던 아데산야는
미들급에서 현재까지도 무패일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고
글로리 챔프인 페레이라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와 명예를 누리고 있었음
근데 페레이라는 이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계속 sns에
아데산야 ko 시켜버린 사진 올리며
응 저 ㅅㄲ 내가 이미 잡음 ㅋㅋㅋ
식으로 계속 도발 사진과 글을 올림
아데산야는 ufc 미들급에서 타격의 신 수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당연히 저런걸 계속 올라오면 이미지엔 안좋았을거임
아데산야는 이후
비응신~ㅅㄲ
그래 맨날 친구들 끼리 모여서
내 경기 나오는거 보며
왕년에 임마~ 내가 저런 놈도 이겨봤어
무용담이나 털며
인생 업적으로 가지고 살아라
라고 하면서
어차피 니가 아무리 ㅈㄹ 해봤자
난 옛날보다 성장했고
돈 명예 인기 전부
페레이라 너 보다 훨씬 성공한건 변함 없다 라는 식으로 대처함
근데 또 이걸 가만히 보고있을 ufc가 아니지
ufc는 오 ㅅㅂ 이 라이벌 관계 꿀잼각인데?
하며 페레이라가 만족할만 좋은 조건을 들이밀며
ufc로 오라고 함
(페레이라도 이미 2015년도부터 mma수련도 하고있던 상태라 mma경기도 가능한 선수 였음)
아데산야가 미들급을 이미 다 씹어먹으면서
더 이상 대항마가 없다는 소리 나오는중이라
재미가 필요한 ufc입장에선 아데산야 대항마가 필요했거든
근데 마침 딱 페레이라 나온거지
페레이라도 계약조건 만족하며 ufc 입성 콜! 을 외치며
글로리 은퇴하고
기어코 아데산야 만나러 ufc까지 따라옴
ufc 데뷔전
화려한 플라잉 니킥을 선보이며 상대방을 1라운드에
ko시켜버림
성공적인 데뷔전
이후 ufc는 페레이라 이놈 꼭 아데산야랑
붙여야 겠다는 마인드로
일부러 레슬러들 피하고 타격가만 페레이라 한테 붙여줌
킥복싱 베이스인 페레이라가 상성상
레슬러들 상대로는 레슬링 방어가 힘들어
질수있는 확률이 높기때문에
일부러 상성 좋은 타격가만 붙여주며 타이틀전까지
올라가보라고 판 깔아준거
(그래서 일부 여론은 페레이라가 타이틀전 할 자격이 있냐 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음)
이후 페레이라는 아데산야랑 같은 날 경기가
잡힘
아데산야는 타이틀 5차방어 경기
페레이라는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싸우는 경기였음
서로 상대도 다른데
서로를 대놓고 쳐다보며 의식 하고 있는 위 사진 임
결국 페레이라는 이 경기도 이겨버리며
타이틀전 도전권을 따냄
아데산야도 무난하게 5차방어 성공
아데산야는 이후 인터뷰로
오히려 이 상황에 감사한다
마치 만화속 주인공이라도 된것처럼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는거 같다
라고 오히려 바라던 바다 라는 입장을 내세움
결국 킥복싱에서부터 이어온
라이벌 관계의 악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며
둘은 ufc 미들급 챔프를 걸고 싸우게 됨
드디어 만난 숙명의 라이벌
근데 놀랍게도
아데산야가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테크닉적으로 더 우위를 가져오며
게임을 주도 해버림
뚜껑 열어보니 페레이라가 타격으로도 밀린것을 보고
다들 아데산야가 이겼네 하는 분위기였음
그렇게 마지막 5라운드까지 가면서
아데산야 승리가 코앞까지 왔었음
근데 마치 작가가 스토리를 짠거마냥
과거 2차전때 처럼
아데산야가 다 이기고 있던 상황에
똑같이 왼손훅 한방이 터지며
페레이라의 대역전 ko승
페레이라는 어차피 이미 판정가면 발릴걸 알고 있으니
5라운드에 모든것을 퍼부었고
결국 대역전승을 만들어냄
2차전처럼
3차전까지
아데산야가 이기기 있다가
마지막 왼손 훅 한방에 모든게 역전 되버리는
수미상관 그 자체를 보여주며
알렉스 페레이라는
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킥복싱 1위 단체(글로리)와 mma 1위 단체(ufc)
모두 챔피언을 먹은 경이로운 커리어를 가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