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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조오오온나 레전드였던 ufc 281

by 피부왕김선생 posted Nov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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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 운명의 라이벌 구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

 

경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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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선야


 

신장 - 193cm

 

리치 - 203cm


 

(평체는 페레이라전을 위해 약 98KG으로 증량

원래 평체 보다 5~6kg정도 더 커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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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랭킹 4위

 

글로리(킥복싱 1위 단체) 최초

2체급(미들급 라이트헤비급) 챔프 출신


 

알렉스 페레이라


 

신장 - 193cm


 

리치 - 201cm


 

(평체는 약 106kg 사실상 라헤 사이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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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명이 운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이유는

 

둘다 mma오기전 킥복싱 선수들이였음

 

둘다 킥복싱에서 천재로 이름을 날리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다가 만나게 되어

 

킥복싱 단체에서 서로 2번의 대결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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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대결에선 서로 용호상박 5대5였음

실제로 판정까지 가서 근소하게 페레이라가

 

판정승 따긴 했는데 오히려 아데산야가 이겼다

판정이 잘못된거다 라는 말이 많았을 정도로

 

비등했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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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아데산야가 다 이기고 있던 상황인데

 

왼손 훅 한방이 터지며

 

역전 ko를 당해버림 

 

페레이라가 논란 자체가 안나오게

 

아얘 ko시켜버리며 확실하게 승리를 따버린거



 

이후 아데산야는 mma훈련을 더 빡세게 해서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누릴수 있는 ufc로 진출했고


 

페레이라는 킥복싱판에 남아서

 

킥복싱 1위 단체인 글로리라는 곳에 진출함


 

서로 길이 달라진거임

한명 킥복싱에 계속 남아서 그곳에서 정점을 향해 간거고

 

나머지 한명은 더 인기가 많은 mma로 가서 그곳에서 정점을 향해 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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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판에 남은 페레이라는

 

킥복싱 1위 단체인 글로리에서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두체급을 다 먹은 챔프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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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는 뛰어난 타격능력에

 

타격가치고 강력한 레슬링 방어까지 장착하여

 

결국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름


 

각자의 길에서 둘다 정점에 오른거임


 

하지만 둘다 정점이여도

 

글로리보다 ufc가 훨씬 더 압도적인 인기와 파급력 인지도를 자랑했고

 

 

 

 

ufc 챔피언으로써 계속 활약하던 아데산야는 

미들급에서 현재까지도 무패일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고

 

글로리 챔프인 페레이라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와 명예를 누리고 있었음


 

근데 페레이라는 이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계속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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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ko 시켜버린 사진 올리며

 

응 저 ㅅㄲ 내가 이미 잡음 ㅋㅋㅋ

 

식으로 계속 도발 사진과 글을 올림


 

아데산야는 ufc 미들급에서 타격의 신 수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당연히 저런걸 계속 올라오면 이미지엔 안좋았을거임


 

아데산야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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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신~ㅅㄲ

그래 맨날 친구들 끼리 모여서

내 경기 나오는거 보며

 

왕년에 임마~ 내가 저런 놈도 이겨봤어

무용담이나 털며

 

인생 업적으로 가지고 살아라

 

라고 하면서

어차피 니가 아무리 ㅈㄹ 해봤자

 

난 옛날보다 성장했고

 

돈 명예 인기 전부

페레이라 너 보다 훨씬 성공한건 변함 없다 라는 식으로 대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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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이걸 가만히 보고있을 ufc가 아니지

 

ufc는 오 ㅅㅂ 이 라이벌 관계 꿀잼각인데?

 

하며 페레이라가 만족할만 좋은 조건을 들이밀며

 

ufc로 오라고 함

 

(페레이라도 이미 2015년도부터 mma수련도 하고있던 상태라 mma경기도 가능한 선수 였음)

 

아데산야가 미들급을 이미 다 씹어먹으면서

더 이상 대항마가 없다는 소리 나오는중이라

 

재미가 필요한 ufc입장에선 아데산야 대항마가 필요했거든

 

근데 마침 딱 페레이라 나온거지

 

페레이라도 계약조건 만족하며 ufc 입성 콜! 을 외치며

 

글로리 은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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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아데산야 만나러 ufc까지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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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뷔전

 

화려한 플라잉 니킥을 선보이며 상대방을 1라운드에

ko시켜버림

 

성공적인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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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ufc는 페레이라 이놈 꼭 아데산야랑

붙여야 겠다는 마인드로

 

일부러 레슬러들 피하고 타격가만 페레이라 한테 붙여줌

 

킥복싱 베이스인 페레이라가 상성상

레슬러들 상대로는 레슬링 방어가 힘들어

질수있는 확률이 높기때문에

 

일부러 상성 좋은 타격가만 붙여주며 타이틀전까지

올라가보라고 판 깔아준거

(그래서 일부 여론은 페레이라가 타이틀전 할 자격이 있냐 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음)

 

 

 

 

이후 페레이라는 아데산야랑 같은 날 경기가

 

잡힘

 

아데산야는 타이틀 5차방어 경기

 

페레이라는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싸우는 경기였음

 

서로 상대도 다른데

서로를 대놓고 쳐다보며 의식 하고 있는 위 사진 임

 

 

 

결국 페레이라는 이 경기도 이겨버리며

 

타이틀전 도전권을 따냄


 

아데산야도 무난하게 5차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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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는 이후 인터뷰로

 

오히려 이 상황에 감사한다

마치 만화속 주인공이라도 된것처럼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는거 같다

라고 오히려 바라던 바다 라는 입장을 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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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킥복싱에서부터 이어온

 

라이벌 관계의 악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며

 

둘은 ufc 미들급 챔프를 걸고 싸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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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숙명의 라이벌




 

근데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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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가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테크닉적으로 더 우위를 가져오며

 

게임을 주도 해버림

 

 

뚜껑 열어보니 페레이라가 타격으로도 밀린것을 보고

 

다들 아데산야가 이겼네 하는 분위기였음


 

그렇게 마지막 5라운드까지 가면서

 

아데산야 승리가 코앞까지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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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치 작가가 스토리를 짠거마냥

 

과거 2차전때 처럼

 

아데산야가 다 이기고 있던 상황에

 

똑같이 왼손훅 한방이 터지며

 

페레이라의 대역전 ko승

 

페레이라는 어차피 이미 판정가면 발릴걸 알고 있으니

 

5라운드에 모든것을 퍼부었고

결국 대역전승을 만들어냄

 

2차전처럼

 

3차전까지

 

아데산야가 이기기 있다가

마지막 왼손 훅 한방에 모든게 역전 되버리는


 

수미상관 그 자체를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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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는

 

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킥복싱 1위 단체(글로리)와 mma 1위 단체(ufc)

 

모두 챔피언을 먹은 경이로운 커리어를 가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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