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기사 A씨,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 일으켜
SPC 소속 임직원 "탑승 직원과 다툼 후 폭행하기도"
㈜유진여행사 "사고 아닌 다툼, A씨는 현 퇴사 조치"
국내 식품전문기업 SPC 소속 40여 명의 직원들이 SPC 삼립 통근 버스기사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PC 삼립의 통근 버스 계약 업체는 (주)유진여행사로 밝혀졌다. 심지어 음주운전한 버스 기사는 SPC 소속 직원과 주먹 다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SPC삼립 통근 버스 기사인 A씨는 음주 상태로 직원 40여 명이 탑승한 버스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버스기사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통상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정차한 후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이 운전 기사는 곧 바로 현장을 벗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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