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11971?sid=10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영하 17.5도.
30일 오전 6시 54분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기록된 최저기온이다. 이날 아침 설악산의 체감온도는 최저 영하 27.5도까지 떨어졌다.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이전의 포근한 날을 싹 잊게 하는 강추위가 찾아왔다.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 아침보다 15~20도 떨어진 영하 12도에서 2도 사이에 그쳤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내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