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이 바닥에 여권을 내던집니다.
주민센터 직원이 여권을 주워 살펴보고 말을 건네는 순간 남성이 직원의 뺨을 때립니다.
직원은 크게 휘청이고 안경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50대 민원인은 여권 사진이 맘에 안든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정작 여권을 발급받은 곳은 다른 지자체였습니다.
뺨을 맞은 공무원은 지난해 임용된 새내기였습니다.
입안이 터지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는데 정신적 충격에 병가도 썼습니다
자체들은 공무원들에게 녹음기와 카메라를 지급하고, 대응 훈련까지 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원인 똘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