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부동산 쪽에 있어서
대략 매커니즘을 알려줌
일단 명의 넘어가는 부분은 대강 알고 있겠지만 설명 하자면
집주인 A
임차인 B
업자 C가 있음
여기서 업자C가 A랑 짜고 시세 구라쳐서 1억 짜리 집을 1.5억이라고 구라쳐서
전세금을 1.2억 정도를 받음
그 사이에
명의자 D (자살하는 빌라왕 들)에게 넘겨버림
그럼 집주인 A랑 업자 C는 2000의 수익을 남기고 손 털어버리는건데,
여기서부터
명의자 D는 뭐하는 새끼냐.
보이스 피싱 수거책 비스무리하게, 입터는거임
업자 C가 명의자 D 에게
'야 너한테 1-200만원 줄게, 니가 집주인만 해라. 돈도 주고 집도 생기고 안할 이유가있냐?
그리고 요새 부동산 존나 좋아서 집값 오르면 다 니꺼라니깐?'
여기서 한번 OK 하면
업자 C 에게는 D가 이제 생기는 집들 다 넘기는 명의자가 되는거임.
다들 부동산 불패 뭐 단군이래 부동산은 떨어진적이 없다
이러니깐
명의자 D 는 돈도 받고 갭 투자 라고 정신승리 하면서 계속 받는거임.
그렇게 불어나다 보니까 몇십채 몇백채 되는거고
부동산 떨어지면서 전세 돌려주고 해야되는데 내가 받은건 꼴랑 몇백, 몇천인데
돌려줘야될 전세금은 몇십억, 몇백억이 넘음
몇백 몇천 벌겠다고 인생거는애들이 몇십억 몇백억을 갚아야 된다고 하면 금액이 감잡히지도 않고
그냥 생각만 존나 하다가 술먹고 인생 포기하는 수순으로 가는거라고 하더라
물론 누구도 옹호하진 않는데
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기 당한건 아니라는건 맞음
왜 다 20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