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들이 과감한 인력감축을 단행중
올해만 2000명 정도가 두둑한 보상을 받고
퇴직할 것으로 예정된 상황
심지어 젊은층인 80년대 초반생들도 내보내고 있음
사실 인력 감축은 최근들어 가속화되고있지만
80년대생도 내보내는게 극히 이례적임
수년안에 90년대 초반생도 내보낼것이란 전망도 나옴
또한 은행 오프라인 점포 또한
급격히 감축하고 있는 상황으로
4년 사이에 700여개 지점이 사라짐
뭐 이러면 극소수 분들은
요즘 은행들 상황 안좋아? 왜 그래? 이러실텐데 ㄴㄴ
오히려 은행들 같은 경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중
이유는 바로 디지털 전환때문
즉 경제가 호황이였어도 이러한 흐름은 이미 예견됨
(그래서 퇴직금을 저리 두둑하게 줌)
이러한 과감한 구조조정 배경엔
더이상 오프라인 지점, 인력이 필수가 아니기때문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스마트폰 보급률로 인해
온라인 뱅킹 이용자만 전국민의 절반을 넘는 상황에서
굳이 비용을 들여 인력, 점포를 유지하기보단
과감한 디지털 전환만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이룰수 있기때문
때마침 경기하강도 이러한 흐름에 더 힘을 실어줌
불과 1~2년전만해도 인력 감축한다
점포 축소한다 그러면 금융당국에서 뭐라했는데
이젠 경기자체가 워낙 안좋다보니 터치가 덜해짐
(즉 은행들 입장에선 지금이 딱 적기기도 함)
또 국민 다수가 정보화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뱅킹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그에 따른 불편, 거부감이 적은 것도 배경 중 하나
노년층으로 분류되는 60대만 하더라도 10명 중 6명이
정보화기기 활용을 통해 은행업무는 물론
쇼핑하는 것도 자유로운 환경 영향이 큼
물론 이에 대해 요즘 시대에 60대가
무슨 노년층이냐 옛날 기준이다 반론도 강함
60대 정보화 활용능력이 상대적으로 좋은걸 가지고
노년층을 일반화해 그럴거란 분석은 아니란 소리
아무튼 이러한 흐름에 불만도 있다보니
정보화기기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70대이상 고령층이나
업무시간 은행업무를 보지못하는
직장인들의 니즈에 부응해
야간, 주말에도 영업하는 탄력점포수를 늘리고
은행간 공동점포도 확대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