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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 2017.10.28 15:51
    양의지가 망친 경기
    0 0
  • 익명 2017.10.28 15:51
    양현종의, 양현종에 의한, 양현종을 위한, 정말 다시 보기 힘든 위대한 경기였습니다.
    다만, 저 결승점 장면은 양 팀 다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1. 양의지가 욕심을 부려 잘못된 선택을 한 건 맞습니다.
    다만, 반드시 김주찬을 잡아야 했던 만큼
    두 번째 턴에서 3루수 허경민의 다소 느슨했던 추격은 아쉬움이 있어요.
    양의지한테 미루지 않고 본인이 전력으로 터치를 노렸다면
    김주찬 잡고 3루에서 최형우 노려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죠.
    런다운에서 빠지고 싶었거나, 동료를 믿었거나 둘 중의 하나일텐데. 아쉽죠.
    2. 유격수 김재호도 조금 아쉬워요.
    양의지 마지막 송구를 받은 후 최형우를 보지 않고
    바로 양의지에게 재송구했으면 김주찬을 잡을 수 있었거든요.
    코시, 0:0, 8회말이면 1실점 막는 게 가장 간절한 상황인데.
    왜 최형우에 글러브를 갖다댔는지. 참.
    3. 기아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 긴박한 런다운 상황에서 타자주자 나지완이 구경만 하고 있죠.
    1사인 상황에서, 1루수도 홈으로 백업들어간 상황에서,
    2루에 있던 최형우가 3루로 뛰며 수비를 현혹시키는 과정에서.
    어째서 저런 본헤드플레이를 하는지.
    4. 1루 코치 김태룡도 마찬가집니다. 왜 같이 구경하고 있는거지요?
    선수가 본헤드플레이를 하면 곁에서 바로 잡아줘야 할 코치가 같이 구경을 하고 있으니. 참.
    이 장면은 아닙니다만, 이 날, 이명기랑 버나디나 리드 폭이 컸어요.
    평소보다 반 발짝 정도 더 나갔더라고요.
    아무리 중요한 경기고,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이고, 선발을 흔드는 게 좋은 공략이라 하더라도,
    이 날 상대 투수는 좌완이었고, 장원준이었습니다.
    선수들이야 의욕이 앞서는 게 당연하다지만, 코치는 좀 달라야죠.
    결국, 버나디나는 견제구에 잡혔고 흐름은 끊겼습니다.

    김재호, 양의지, 허경민, 나지완 모두 국내 최고선수들이지만, 인간이라 실수합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 짚어봤습니다.
    남은 경기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면 좋겠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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