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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아내에게 설거지 당하는 퐁퐁남 밖에 나가면 젊은 세대들에게 꼰대질 하며 화풀이ㅋㅋㅋㅋㅋ


 댓글 새로고침
  • 무성욕자BEST 2023.02.07 15:10
    3번에서 개똥철학 일장연설 하는이유도 대충 알거같더라.
    젊을때는
    나랑 정반대인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암걸리기도 하고
    친구나 애인한테 이랬다 저랬다 하소연하고 공감받기도하고
    그 과정중에서 내말이 맞다 니말이 맞다 논쟁하기도 했는데
    이젠 그럴 만한 대상이 아무도 없는거야.
    논쟁하기엔 그럴만한 힘도없이 귀찮고
    공감받기엔 10대자녀나 아내한테 했다간 집안분위기 초장나고
    친구들이나 같은 직급 직장동료한테 하기엔 다 비슷한 나이대 꽉막힌 꼰대들끼리 서로 이겨먹기 벅차니까 엄두도 안나니까
    유일하게 지가 수월하고 편리하게 이겨먹을수있는 초년생들 잡아다가 일장연설하는듯.
    이새끼들이 바라는건 그냥 본인이 개똥철학 웅얼거릴때 옆자리에 같이 있어주면 되는거라서
    사실 지들도 초년생얘들이 겉으로만 끄덕끄덕 yes봇처럼 움직이고
    속으론 아무생각없거나 ㅈ같다고 생각하는거 이미 알고있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러는건 그만큼 세상사는거에 대해 찡얼거리고싶고 외롭다는거 같음.
    그래서 개똥철학 중얼거릴때도 거의 의식의 흐름 수준으로 맥락없이 진행되는데
    붙잡혀있으면 ㅈ같긴하면서도 뭔가 애잔함같은것도 생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6 0
  • 뭐괜찮겠죠 2023.02.07 14:18 Files첨부 (1)

    퐁퐁.jpg

    이젠 이 이미지 쓰기도 저 기업에 미안할 정도네

    1 0
  • 三上悠亜 2023.02.07 14:51

    이제 고소먹을지도 ㅋㅋㅋㅋ

    0 0
  • 무성욕자 2023.02.07 15:10
    3번에서 개똥철학 일장연설 하는이유도 대충 알거같더라.
    젊을때는
    나랑 정반대인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암걸리기도 하고
    친구나 애인한테 이랬다 저랬다 하소연하고 공감받기도하고
    그 과정중에서 내말이 맞다 니말이 맞다 논쟁하기도 했는데
    이젠 그럴 만한 대상이 아무도 없는거야.
    논쟁하기엔 그럴만한 힘도없이 귀찮고
    공감받기엔 10대자녀나 아내한테 했다간 집안분위기 초장나고
    친구들이나 같은 직급 직장동료한테 하기엔 다 비슷한 나이대 꽉막힌 꼰대들끼리 서로 이겨먹기 벅차니까 엄두도 안나니까
    유일하게 지가 수월하고 편리하게 이겨먹을수있는 초년생들 잡아다가 일장연설하는듯.
    이새끼들이 바라는건 그냥 본인이 개똥철학 웅얼거릴때 옆자리에 같이 있어주면 되는거라서
    사실 지들도 초년생얘들이 겉으로만 끄덕끄덕 yes봇처럼 움직이고
    속으론 아무생각없거나 ㅈ같다고 생각하는거 이미 알고있을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러는건 그만큼 세상사는거에 대해 찡얼거리고싶고 외롭다는거 같음.
    그래서 개똥철학 중얼거릴때도 거의 의식의 흐름 수준으로 맥락없이 진행되는데
    붙잡혀있으면 ㅈ같긴하면서도 뭔가 애잔함같은것도 생김.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6 0
  • 익명익 2023.02.07 15:46

    서윗학개론 박사님이신가 

    0 0
  • 무성욕자 2023.02.07 16:19
    어릴때부터 부장팀장들 2차회식가서 개똥철학 떠들어댈때마다 어짜피 붙잡혀서 집에 못가는데
    저런욕구는 대체 무엇에 기인하여 나오는걸까 혼자 분석하면서 시간보냄.
    왜 4050들은 대체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할까
    저나이엔 부르면 나와서 쓸데없는 이야기하며 술먹을 친구는 있을까?
    2030자리엔 어떻게든 끼려고하면서 왜 즈그들끼리는 사석을 피하는 분위기인가
    여러 결론을 종합해보니
    그냥 인간으로써 감정적으로 철저하게 단절되있어서 존나게 외롭고
    나이들어서 여성호르몬도 많이 나와서 감정 불안정해지는데
    결혼하고 애키우는 입장에서 지금 생활수준을 줄타기하면서 유지하는것 말고는 동력원이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듬.
    회사에서는 그래도 팀장소리들으면서 부여된 임무도 있는 박팀장이라서 본인이 의미있는 사람같이 느껴지는데
    퇴근하고나면 볼품없고 쓸모없는 "틀딱 탈모 박봉달 아저씨" 가 되서 삐걱거리는 관절 움직여가며 퇴근하니까
    그 갭차에 멍해지는듯.
    개똥철학도 들어보면 그냥 지가 과거에 당했던거 현재 안건에 투영해서 나오는 찡찡거림인데
    지 찡찡거리는거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없어서 욕구불만만 쌓이니까
    섹스못한지 오래된 새끼가 남들이 어떻게 볼지 뻔히 알면서도 창녀한테 가서 박는거 마냥
    공짜로 귀 대주고 호응해주는 mz들 술자리에가서 박는거지.
    물론 내 뇌피셜임
    0 0
  • 소진5151 2023.02.07 16:12

    다행히 내 주변엔 이런 꼰대가 없어서 좋음 ㅋㅋ

    0 0
  • mini617 2023.02.07 18:50

    그르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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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시시 2023.02.08 09:15

    죄송합니다 40대 후반으로 20대 30대 젊은분들에게 민폐를 끼쳐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주의 하겠습니다 그런데 40대는 2030은 관심도 없습니다 2030 술먹는데 끼고 싶은 마음 정말 없어요 이점은 오해 말아 주세요 그리고 퇴근하면 할거 의외로 많아요 골프 연습도 해야 하고 혼술도 마셔야 하고 게임도해야하고 야동도 봐야하고 그러니 할거 없다는 생각도 부당합니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엠봉에서이사왓슈 2023.02.09 14:12
    허허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ㅋㅎㅋㅎ 2023.02.18 08:08

    제발 6시되면 집에 좀 가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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