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특파원이 Lunar New Year를 보내는 중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취재를 옮.
이 마을은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마을로 문화도 언어도 한족과는 다르다 함.
남자는 대도시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인데, 3년만에 고향을 방문함. 남자의 자녀들은 몰라보게 훌쩍 큼.
그 동안 중국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고향에 방문하지 못했었기에, 지금 이 상황이 너무 기쁘고 행복함.
마을의 다른 주민들도 인터뷰하려함.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남자가 따라다님. 들켰으니까 이제부터 미행은 아님...아무튼 아님...
취재 카메라 방향을 돌리자 폰 보는 척...상부에 보고하는 것 일 수도?
알고보니 정부에서 보낸 사람은 한명이 아니었음.
심지어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녹화함.
취재의 어려움을 느끼며, 인근의 좀 더 큰 도시로 가기로 함.
다행히 뒤에 따라오는 차는 없음.
도시의 병원. 제로 코로나 봉쇄 조치 풀리기 전까지 코로나 19 치료 및 격리를 하던 곳인데 이제는 썰렁함.
취재를 하다 이상한 낌새를 느껴서 보니, 누군가가 또 따라붙음. 근데 시골에서와는 전부 다른 사람들. 사진 속 셋 전부 정부에서 보낸 사람.
정면돌파하기로 하고, 왜 따라오냐 물음. 아무 대답없음.
정면돌파2. "따라다닌 적 없는데???" 시전
정면돌파 3. "어버버버" 시전
특파원도 그냥 공안 무시하고, 원래 목적인 시민들 인터뷰 하기로 함. 사진 속 숨은 공안 찾기 ㄱㄱ
숨은 공안 찾기 2
공안이 시민한테 뭐라뭐라하더니 인터뷰 중단 시켜버림. 특파원 당황;;; 미국 방송사여서 망정이지 , 우리나라 방송사였으면,
카메라 뺏어서 밟아버렸을 듯...
저 큰 나라에서 저런짓이 가능하다는게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