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86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국세청이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족 명의 1인 기획사를 세워 소득을 축소하고 친인척에게 허위 인건비를 지급하거나, 후원금·광고 수입을 차명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식으로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을 '유명 주식 유튜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재테크 방송 전문 유튜버' 등으로 설명했으나 국세기본법에 따라 실명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총 84명이며, 이 중 연예인·운동선수·게이머·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 사업자는 18명입니다.

 

연예인 A는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차려 수입금액을 분산하고, 실제로 일하지 않은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허위로 지급했습니다. 운동선수 B는 가족에게 가짜로 인건비를 줬고 게이머 C는 해외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웹툰 작가 D는 법인을 세워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을 공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신고 소득을 줄여 세금을 탈루했습니다. D는 법인 명의로 여러 대의 슈퍼카를 사고 법인카드로 사치품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버·쇼핑몰 운영자 등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26명, 주식·코인·부동산 등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와 플랫폼 사업자 19명도 이번 세무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재테크 전문 유튜버 E는 방송 수입과 시청자 후원금을 차명으로 받아 소득을 숨겼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홍보해 시청자 가입을 유도하고 추천인 수수료는 가상자산으로 받은 뒤 신고는 누락하기도 했습니다. 주식 유튜버 F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 업체의 동영상 강의 판매 수입 수십억 원을 차명계좌나 가상화폐로 받아 빼돌리고, 직원 명의로 경영 컨설팅 업체 10여 개를 만들어 외주 용역비 명목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았습니다.

 

 

 

인플루언서 G는 의류 판매대금을 계좌로 받고 신고는 누락했습니다. 탈루한 소득으로는 고급 주택을 샀고 법인카드는 해외여행, 피부 관리, 자녀 교육에 썼습니다. 국세청은 건설업·유통업을 하며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유지' 21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직원·주주 명의로 된 수도권 부동산을 제3자에게 임차한 뒤 자기 법인이 시가보다 비싸게 임차한 것으로 꾸며 법인자금을 빼돌리거나 자녀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서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했지만 실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연예인은 배우, 가수 등이며 운동선수는 프로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버 E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재테크 방송 전문 유튜버', 유튜버 F는 '주식시장 상승기에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한 온라인 투자정보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유명 주식 유튜버'라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탈세 추정액이 100억 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뭐가 곧 터질듯


 댓글 새로고침
  • AHAHAHAHAH 2023.02.09 13:40
    탈세도 탈세지만 합법적인 절세를 장려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세금 잘 내면 혜택도 많이 준다던가

    부자들 세율 보면 ㅎㄷㄷ하더만....

    0 0
  • tpcmsk 2023.02.09 13:50
    절세는 다 알아서들함. 이건이랑 관계가 없져. 이건 말그대로 불법적 탈세를한애들이니까.
    그리고 우리가 부자들 걱정할 이유가 없음. 그만한 세금내면서 붙어있는건 다 이유가 있어여.
    0 0
  • dzllfa 2023.02.09 16:55
    쥴리는 왜 조사 안해??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1
  • AHAHAHAHAH 2023.02.10 00:29
    자본주의의 폐해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mini617 2023.02.09 19:29

    그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엠봉에서이사왓슈 2023.02.09 21:41
    ㅇㅇㅇㅇㅇ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시몬스 "침대 안보내는건 도의가 아니야"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623 5
베스트 글 jpg 결혼은 큰가슴이랑 해야 한다는 유부남 1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1117 4
베스트 글 jpg 숙소 서열 얘기하다 서열이 너무 높아진 걸그룹 멤버 3 new 꾸준함이진리 2024.07.25 756 2
베스트 글 jpg 참다참다 시민을 무고죄로 고소한 소방대원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670 2
베스트 글 jpg 한국이 망하면 큰일나는 분야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706 1
베스트 글 뉴스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금 3조2천억원 잘못 지급…줄줄 샌 혈세 7 new 꾸준함이진리 2024.07.25 383 1
베스트 글 mp4 파트리샤 : 여기 돼지 불백 하나 더요...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354 1
베스트 글 jpg 남자들은 왜 정작 애 낳으면 와이프한테 육아 미뤄?.blind 9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655 1
베스트 글 jpg 국내 가게에서 도입한 팁문화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6 290 1
베스트 글 mp4 이주은 치어리더가 왜 인기가 많은지 난 이해가...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5 471 1
3814 뉴스 전 여친 살해한 20대…‘징역 12년’ 확정.NEWS 1 애드블럭싫어 2019.08.26 335 0
3813 뉴스 이병·일병·상병 진급 최저복무기간 1개월씩 단축.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6 297 0
3812 뉴스 '성폭행 피해' 초등학생, 엄마 지인들에게도 당했었다 2 애드블럭싫어 2019.08.27 356 0
3811 뉴스 "예비군 정예화 시급하다..'평시 복무제도' 도입해야" 4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35 0
3810 뉴스 "그때 왜 괴롭혔냐"…태국서 53년 만의 동창회 총격 살해 3 애드블럭싫어 2019.08.29 384 0
3809 뉴스 이민 간 자녀 vs 신장 준 재혼녀…80억 유산은 누구에게?.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21 0
3808 뉴스 [단독] 아이즈원 탄생시킨 ‘프듀 시즌3’도 조작 정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75 0
3807 뉴스 검찰 “조재범 전 코치, 심석희 8살 때부터 폭행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90 0
3806 뉴스 공무원 불륜커플 엇갈린 판결 "유부남은 파면, 미혼녀는.."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2 424 0
3805 뉴스 불륜 공무원 남자만 징계 왜? 2 애드블럭싫어 2019.09.02 349 1
3804 뉴스 [단독]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응원 허용"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3 289 1
3803 뉴스 구혜선 측 "안재현 이혼 소송 NO, 오연서 맞고소 예정 없어"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387 0
3802 뉴스 [단독]오연서 최측근 "오연서, 안재현과 헛소문 참았는데 구혜선 글 참담해"(인터뷰)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38 0
3801 뉴스 [단독] 이국종 교수 '닥터헬기' 첫 임무 수행…평택 환자 15분만에 이송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4 296 0
3800 뉴스 양구의 요구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41 0
3799 뉴스 [단독]안재현 생일파티-구혜선 소고기 뭇국의 전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5 565 0
3798 뉴스 안재현,'오연서에 직접 사과' 애드블럭싫어 2019.09.05 653 0
3797 뉴스 음주운전이 낳은 비극.NEWS 7 애드블럭싫어 2019.09.07 1013 0
3796 뉴스 73세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7 524 0
3795 뉴스 로다주 아이언맨 복귀 루머 1 이미나에게로 2019.09.08 513 1
3794 뉴스 (오늘자 뉴스) LG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8 439 1
3793 뉴스 육군 신병훈련 20km행군 유지 애드블럭싫어 2019.09.09 394 0
3792 뉴스 유승준, '입국 반대' 서연미 아나운서에 "내 면상에 그 망언 해봐라" 4 애드블럭싫어 2019.09.10 359 0
3791 뉴스 "6조원 잭팟터졌다" 삼성重, 러시아 쇄빙 LNG운반선 기술파트너 선정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0 471 0
3790 뉴스 YG 주가 반토막…루이비통에 670억 상환 임박 애드블럭싫어 2019.09.16 51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