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에게 억대 추징금이 부과됐다. 소속사는 탈세가 아닌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아주경제는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초 밝힌 입장 그대로"라며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년 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 배우 사비로 전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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