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친구들의 취미생활

캐나다 호주 유럽 가보면 진짜 핵노잼임 여행으로는 꿀잼인데 한국 살다 저기 가면 핵노잼의 연속

핀란드 썸머 카티지 중 대부분은 전기도 가스도 없고, 모기는 엄청 많아요. 많은 경우, 똥도 땅을 파서 싸는 구조라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버섯을 채취해서 요리해 먹는다기 보단, 장터에 물건 파는 사람에게 팔아요. 버섯을 구분해주는 앱까지 있습니다. 버섯보단 베리류를 채취해서 파는데, 그중에서 클라우디 베리가 제일 비싸요. 왜냐면, 늪에서만 자라는데 발이 깊게 걸려 빠져죽거나, 뱀한테 물려죽을 가능성이 높아서 입니다. 버섯과 베리가 돈이 짭짤해서, 많이 나는 곳은 절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핀란드 사람에게 핀란드는 어떤 나라니? 라고 물으면 We are all equal이란 답에 제일 먼져 튀어나옵니다. 아마, 스웨덴 왕국과 러시아 왕국의 식민지 나라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독립해서 비교 대상이 둘로 한정지어서 그런듯 합니다. 제일 웃긴건, 핀란드 부자들의 대부분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사람이고 특히 'KONE' 라는 건설기계와 엘리베이터 회장 가문이 모든 부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모두 평등하고 행복하다 라고 말합니다.

이건 노르딕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의식있는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학교에서 세뇌시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웨덴이 그중 부자들이 많은데, 그 부자들 아무도 스웨덴에 살지 않습니다. 이케아 회장이 스위스에 살고, 노벨이 이태리에서 죽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발렌데리 가문도 스위스에 거주합니다.

평화롭고 고요하긴... 개애뿔... 그건, 핀란드 시골이야기고요,

헬싱키에 살려면 하루 12시간씩 주 5-6일 죽어라 일해야 합니다. 한가지 직장으로 그렇게 일 할 수 없는 구조라, 직업이 2개입니다. 헬싱키 사는건, HELL싱키에 산다고 부릅니다. 하도 취업도 어렵고 해서 젊은 이들은 독일에 취직하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래도 핀란드는 행복한 나라라고 입을 터는것을 보면, 정신병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탐페레 같은 경우에는, 노키아 망하고 경제가 완전 붕괴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나와서 '노키아가 있던 번영의 시대는 다시 오지 않지만, 앵그리버드와 같은 회사 3000개가 있으면 노키아 만큼 잘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그리버드 이후, 슈퍼셀 빼고, 이제 2998개 남았네요...

아, 최근 탐페레에 무민 박물관이 열었습니다. 미국에서 십수년을 넘게 살면서 '칭챙총'들어본적은 없었는데, 꿈과 희망을 그린 동화 무민 박물관에서 핀란드 초딩들에게 '칭챙총' 소리를 들었네요. 핀란드가 그런곳입니다. 너무 나쁘것만 적었나... 인터넷은 정말 빠르고요, 로밍하지 마시고, 오셔서 핫스팟 와이파이 DNA통신사에서 구매하세요. 사우나는 독일에서 하세요. 핀란드 사우나가 한국보단 깨끗한데, 독일보단 심히 더럽습니다. 아 또 나쁜것을....

인터넷이 안되나?

Noma 같은 레스토랑이 그냥 나온게 아니네

휘바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