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전역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군인들에게 관련 제도나 취·창업 정보를 알려주는 건 물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예비역을 선정해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잡지의 표지 모델 역시 인터뷰의 주인공인 예비역들입니다.
그런데 보훈처에 '최근 발간된 표지 모델을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두 사람이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2020년, 당시 박 씨는 자녀까지 있었던 기혼 여성이었고 A 씨는 20살 어린 미혼 남성이었습니다.
그해 여름, 박 씨는 옆자리에서 근무하던 A 씨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박 씨는 A 씨의 책상 위에 바나나와 함께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라는 쪽지를 올려두기도 하고 "A 중위가 곁을 안 내줘서 기다리고 있다", "A 중위는 나의 수호천사다"라고 하는 등 계속 접근해 왔습니다. A 씨가 거부 의사를 표현했지만 박 씨의 행동은 이어졌습니다.
4줄 요약
40대 여군 중사(애 있는 유부녀)가
20대 남군 중위한테
고백공격 시전함
지금은 둘 다 예비역
궁금한 사람은 https://vnet.go.kr/gud/GudSmileDssl.do 에서 2023년 발간호중 유일한 여성 모델을 찾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