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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할때까지 뭐 하나 딱히 해준것도 없는 부모들은 매달 생활비를 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 내놓으라하고
학원과외비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결혼자금까지 다 마련해주는 부모들은 그냥 너만 잘살면된다하면서 생신이나 결혼기념일 같은거만 챙겨드려도 눈물 한바가지 쏟으심.
내 현생은 안타깝게도 전자.....
다음생이 있다면 나도 부모덕이 뭔지 좀 알고싶다.
저도 따지자면 저렇게 풍족 하지는 않지만 부모의 마인드 자체는 후자쪽에 가까운 인생을 살고 있긴 합니다
전자쪽의 부모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봐온 전자 쪽 부모들은 없어서 못 해준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너를 낳아준거에 대해 로또라도 당첨 시켜준거마냥 너무 많은걸 해 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내가 너한테 해준 건 없지만 너를 낳아주고, 먹이고, 키워 줬으니
내가 노년이 되면 니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으로요.
물론 이런 마인드의 부모는 노년 준비는 당연히 안되어있을 뿐더러 할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본인이 자식한테 못해준건 전혀 생각 못하고, 해준게 엄청 많으니 자신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낳아서 키워주는게 쉬운게 아닌 건 압니다.
저도 키워보니 진짜 내 자식이지만 금전적이나 심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저 신발 샀다고 때리는 부모라면 일반적인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한태석님 상처 받지 마시라고 글 쓰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느껴지지만 참 받아 드리기 힘든게 사람 마음같네요.
사실 저희 집은 후자쪽에 가깝고, 처가쪽이 전자쪽에 가깝습니다.
당장 빚이 있고, 아픈 상태에서 퇴직이 가까워져 있는데 아직 아무런 노후준비도 안되어 있고,
애초에 할 계획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하지? 하면서 조금이라도 모을 생각은 안하고
그냥 어쩌다 생기면 다 쓰더라구요. 먹고 노는거에.
이런 집안 차이에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괜히 글이 길어졌네요.
님 말씀에 반론 하는 건 아닙니다. 혹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 합니다.
흠 참...
나는 후자에 가까움. 게다가 신이 선택한 한국남자 중 하나였는지 이민가서 수능도안봤고 군대도 패스함. 결혼자금 밑 첫집마련도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심. 그래서 지금은 재산이 억 소리남. 다행스럽게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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