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손흥민의 당부 “이강인 플레이 그저 즐겨주셨으면”

 

 

강인이에게 너무 많은 짐을 주고 싶지 않다. 강인이는 언젠가 그런 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지금 받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선수다. 부담감을 주고 싶지는 않다. 저도 어릴 때부터 그런 경험과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강인이는 정말 재능이 말도 안 되는 선수다. 그 재능을 우리가 그저 지켜보고, 즐긴다면 분명 대한민국에 큰 일을 할 선수이기 때문에 매순간 강인이를 지켜봐주면서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