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경사로에서 1톤이 넘는 지게차 아래에 사람이 깔린 채 끌려가는 끔찍한 사고 장면이 담겨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 여러 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다
비료 포대를 옮기던 지게차에 피해자가 깔림
지게차는 브레이크 고장상태에서 운행
피해자는 사망 직전까지 갔다가 회복했으나
다리 한 쪽 절단
절단한 다리에서 벌레가 기어나오는 듯한 환상통까지 겪음
초동 수사부터 문제가 있어 약식명령 벌금 500만원
피해자를 지게차를 막으려던 사람과 착각하여 피해자 과실을 잡아버림
하지만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알고도 운전을 감행했다는 지게차 운전자에 대해 피해자를 착각한 검사는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미 발부된 약식 명령을 번복할 수 없다는 검찰의 주장
피해자의 아들이 한문철 변호사 유튜브, 신문고 등으로 백방으로 알려
약식명령을 취소하고 정식 재판 청구 함
정식재판으로 가니 가해자가 합의하러 옴
4천만원에 합의
그러나 가해자가 보낸건 통상환증서, 그것도 합의금보다 훨씬 낮은 금액
통상환증서: 일종의 수표로 해당 증서를 우체국으로 가져가면 돈으로 바꿔 줌
피해자는 해당증서로 돈을 수령하지 않음
1심에서 가해자는 해당 통상환증서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재판 결과 금고 2년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음
피해자는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