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1부리그 팀
빌럼2에서 이근호의 재능을 알아보고 오퍼를 넣음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계약서에 싸인만 하면 되는순간
이근호를 담당하던 프랑스 에이전트가
돌연 계약을 하지 말라고함
그 이유는 'PSG가 너를 원하고 있다'
갔더니 진짜 선수들 소개시켜주고 훈련도 뛰게함
마케렐레,지울리랑도 인사하고
케즈만이 이근호한테 와서
'내가 영표랑 지성이랑도 친구다. 많이 도와줄게 반갑다!' 이럼
진짜 다 끝난줄알고 이근호는 계약하러 들어감
근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면서 관계자 왈
'논EU선수 등록기간이 끝나서 널 영입할수 없게됐다.
덴마크 오덴세로가서 6개월만 뛰다와라.'
아니 그게 무슨 말씀..
어쨌든 오덴세 갔더니 시설도 그렇고 환경이 많이 열악한거임
그리고 이근호는 몇달만 뛰다 PSG 가려고 온건데
오덴세는 2년6개월 계약을 제시함
아니 씨발ㅋㅋ 차라리 K리그가서 뛰고만다ㅋㅋ
하고 K리그 입단을 타진함
근데 K리그 이적시장도 닫혀버림
아 씨발 어떡하지
이때 쥬빌로 이와타에서 이근호를 불러줘 단기계약을 맺었고
몇개월만 뛰다 PSG로 떠나기로함
그리고 몇개월 후 쥬빌로는 이근호를 위해 송별회를 열어줬고 이근호는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프랑스로 건너감
근데 갔더니 문제가 또 생김. 그사이에 감독이 바뀌어서 이근호가 영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나버린것
씨발ㅋㅋ 어이가없네ㅋㅋ
결국 이근호는 쥬빌로로 복귀하게 된 스토리이다
인생은 타이밍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