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6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현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멤버들의 변심을 알고 스케줄 정리를 해온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의 소통을 담당한 더기버스의 B이사는 지난 5월 19일 오후 광고 섭외 관련 전화를 받았다.

유명 아이웨어 광고로 브랜드 측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 중인 피프티 피프티의 가능성을 보고 파격적 금액이 담긴 조건을 제시했다.

당시 B이사와 전화 통화를 한 모델 에이전시 간부 A씨는 “해당 브랜드로부터 금액은 관계없으니 피프티 피프티를 모델로 섭외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았다”라며 “업계에서 보는 뉴진스급 금액을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의아했다”라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와 통화를 해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홍준 대표는 미국 에이전시들과의 계약을 위해 같은달 18일 출국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곧 B이사의 연락처를 수급해 전화를 걸었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황당했다고 A씨는 떠올렸다. A씨는 “B이사의 말이 ‘멤버 친구가 아파 언제 돌아올 지 모른다’라고 하더라. 알려진 내용이었기 때문 복귀 시기가 언제 쯤일지 물었지만 계속해서 ‘모른다’는 답만 돌아왔다”라고 했다.

또 A씨는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알려졌기 때문 ‘하반기까지 기다려줄 수 있다. 그때라도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지만 그냥 ‘안 된다’라는 게 B이사의 입장이었다. 활동 복귀 시기 역시 ‘알지 못한다’ 라고 했다”라며 “전화를 끊고도 이해가 가지 않아 광고주 측과 대화를 나눴던 게 기억이 난다. 그룹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적으로는 당장 활동을 못 하더라도 조건을 묻고 복귀 시기를 조율할테니 ‘추후 연락을 달라’는 정도에서 정리는 하는데, 다음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게 정말 의아했다”라고 기억했다.

당시는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품을 팔던 시기이기도 했다. B이사의 행동는 달리 전 대표는 미국 출국 직전 까지도 최승호 부문장과 광고 제안을 준 브랜드들을 만나러 다녔다. 국내 굴지의 피자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의 ‘동상이몽’이 드러나는 통화 내용이다. 5월 19일이라면 미국에 있던 전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건을 알지 못했을 때다. 하지만 더기버스 측은 이를 미리 알았다는 듯 광고 계약을 거절했고, 이 사태가 길어질 것을 예상했다는 듯 활동 복귀를 기약하지 못한다는 말을 업계 관계자들에 전했다.

멤버 강탈 시도 등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더기버스이지만, 적어도 이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어트랙트는 해당 광고 제안 관련 내용을 더기버스로부터 전혀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뿐 아니라 그 시기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안받은 각종 스케줄 역시 어트랙트에 공유되지 않았다.

어트랙트는 심지어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계정을 삭제하는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를 삭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행위가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라고 보고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은 허위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이다.

 

https://v.daum.net/v/20230711110011545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일본 누나 vs 한국 누나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2 849 4
베스트 글 mp4 외국 틱톡에 박제된 감스트 ㅋㅋㅋㅋ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3 643 3
베스트 글 jpg 크리스마스 호텔 예약 성공한 사람 필독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3 955 2
베스트 글 jpg 오늘자 머라이어 캐리 캐롤 근황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3 749 2
베스트 글 mp4 아오 좀 만져달라니까 ㅅㅂ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2 747 2
베스트 글 jpg 동네입맛 vs 대중입맛 3 new 재력이창의력 2024.12.22 820 2
베스트 글 jpg 문세윤 하관마스크 쓴 민경장군.jpg ㅋㅋㅋㅋㅋ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3 475 1
베스트 글 mp4 나이가 수상한 오해원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2 511 1
베스트 글 jpg 여중 여고 여대 소개팅 대참사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2 817 1
베스트 글 mp4 적군의 규모를 듣고 놀라는 세오덴 왕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23 495 1
3875 뉴스 [단독] MZ 사원들이 퍼트린 '종근당 하이파이브' 사건 new 대단하다김짤 2024.12.22 589 1
3874 뉴스 "아들 학폭에 분노"…전단지 붙인 아버지 명예훼손 '무죄' 1 대단하다김짤 2024.12.21 375 0
3873 뉴스 中 분석가 "중국 5% 성장?…실제론 2~3%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08 0
3872 뉴스 신문선 "월드컵 스타, 정몽규에 충성하며 한달 1500만원" 2 대단하다김짤 2024.12.13 318 0
3871 뉴스 [단독] 황정민, 지드래곤 만난다…’GD와 친구들’ 합류 1 대단하다김짤 2024.12.13 324 0
3870 뉴스 [속보] 네이버 스포츠중계 자료 유출 의혹…경찰, 쿠팡플레이 압수수색 재력이창의력 2024.12.11 515 2
3869 뉴스 나영석 “유시민 작가, 편집하다 보면 다 틀린 정보” 14 재력이창의력 2024.12.11 1312 6
3868 뉴스 박진영,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위해 10억 쾌척...3년 연속 재력이창의력 2024.12.11 145 1
3867 뉴스 [속보] 금투세 폐지·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확정…국회 통과 재력이창의력 2024.12.10 203 0
3866 뉴스 [단독]'사다리 타던' 동덕여대생 10명, 3층 높이 고립…50분만에 구조 6 재력이창의력 2024.12.06 523 0
3865 뉴스 [속보]육군참모총장 “윤 대통령, 계엄 선포날 오후 8~9시에 지휘통제실 방문” 대단하다김짤 2024.12.05 412 0
3864 뉴스 속보)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부총재(일한 의원연맹회장) , 방한 중지 결정 대단하다김짤 2024.12.04 215 0
3863 뉴스 계엄령 선포가 뭐가 문제임? 5 대단하다김짤 2024.12.04 804 0
3862 뉴스 [속보] 현역 군인, 전역 연기돼 3 재력이창의력 2024.12.03 1112 1
3861 뉴스 [속보] 계엄사 "전공의 등 모든 의료인 48시간 내 본업 복귀" 2 재력이창의력 2024.12.03 521 0
3860 뉴스 [전문]계엄사령부 포고령 1 재력이창의력 2024.12.03 600 0
3859 뉴스 속보) 美,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발표…한국산 HBM도 적용 file 대단하다김짤 2024.12.03 660 0
3858 뉴스 SM, 태연 악플 고소…피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사례도 있어 대단하다김짤 2024.12.03 567 1
3857 뉴스 [단독]유명 개그맨도 자영업 힘들어…술 대금 못갚아 삼성동 집 경매 3 재력이창의력 2024.12.02 627 0
3856 뉴스 "내 논문 제대로 안 써?"…가위로 남자친구 찌른 20대, 1심서 집행유예 1 대단하다김짤 2024.11.30 318 1
3855 뉴스 계약해지와 위약금은 별개라고 함 15 대단하다김짤 2024.11.28 1323 6
3854 뉴스 혼외자 생긴 정우성, 일반인 女와 스킨십 네컷 사진 유출 “확인 불가”[공식] 1 꾸준함이진리 2024.11.25 800 0
3853 뉴스 “세금 깎아줄게 결혼해”…20대들 “원래 세금 안내는데요? 1 재력이창의력 2024.11.18 352 0
3852 뉴스 [단독]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만취 운전 사고로 적발 2 대단하다김짤 2024.11.15 211 0
3851 뉴스 법원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해도 여성 마음이 바뀌면 남성은 유죄" 14 대단하다김짤 2024.11.15 72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5 Next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