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6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현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멤버들의 변심을 알고 스케줄 정리를 해온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의 소통을 담당한 더기버스의 B이사는 지난 5월 19일 오후 광고 섭외 관련 전화를 받았다.

유명 아이웨어 광고로 브랜드 측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 중인 피프티 피프티의 가능성을 보고 파격적 금액이 담긴 조건을 제시했다.

당시 B이사와 전화 통화를 한 모델 에이전시 간부 A씨는 “해당 브랜드로부터 금액은 관계없으니 피프티 피프티를 모델로 섭외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았다”라며 “업계에서 보는 뉴진스급 금액을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의아했다”라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와 통화를 해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홍준 대표는 미국 에이전시들과의 계약을 위해 같은달 18일 출국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곧 B이사의 연락처를 수급해 전화를 걸었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황당했다고 A씨는 떠올렸다. A씨는 “B이사의 말이 ‘멤버 친구가 아파 언제 돌아올 지 모른다’라고 하더라. 알려진 내용이었기 때문 복귀 시기가 언제 쯤일지 물었지만 계속해서 ‘모른다’는 답만 돌아왔다”라고 했다.

또 A씨는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알려졌기 때문 ‘하반기까지 기다려줄 수 있다. 그때라도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지만 그냥 ‘안 된다’라는 게 B이사의 입장이었다. 활동 복귀 시기 역시 ‘알지 못한다’ 라고 했다”라며 “전화를 끊고도 이해가 가지 않아 광고주 측과 대화를 나눴던 게 기억이 난다. 그룹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적으로는 당장 활동을 못 하더라도 조건을 묻고 복귀 시기를 조율할테니 ‘추후 연락을 달라’는 정도에서 정리는 하는데, 다음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게 정말 의아했다”라고 기억했다.

당시는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품을 팔던 시기이기도 했다. B이사의 행동는 달리 전 대표는 미국 출국 직전 까지도 최승호 부문장과 광고 제안을 준 브랜드들을 만나러 다녔다. 국내 굴지의 피자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의 ‘동상이몽’이 드러나는 통화 내용이다. 5월 19일이라면 미국에 있던 전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건을 알지 못했을 때다. 하지만 더기버스 측은 이를 미리 알았다는 듯 광고 계약을 거절했고, 이 사태가 길어질 것을 예상했다는 듯 활동 복귀를 기약하지 못한다는 말을 업계 관계자들에 전했다.

멤버 강탈 시도 등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더기버스이지만, 적어도 이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어트랙트는 해당 광고 제안 관련 내용을 더기버스로부터 전혀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뿐 아니라 그 시기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안받은 각종 스케줄 역시 어트랙트에 공유되지 않았다.

어트랙트는 심지어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지체와 회사 메일계정을 삭제하는 등 그동안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를 삭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행위가 업무방해와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라고 보고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안성일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은 허위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이다.

 

https://v.daum.net/v/20230711110011545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또봐도 좋은 헬스장 고마운녀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5 846 5
베스트 글 jpg "친찬해주시면 안될까요 면장님"..버스 따라온 공무원에 '뭉클'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24 330 3
베스트 글 jpg 냉면 속 달걀먹고 사망한 사건 근황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24 528 2
베스트 글 jpg 6.25 전쟁당시 미군이 당했던 고문 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5 316 2
베스트 글 jpg 신입여자애 맨날 우는데 무섭다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4 557 1
베스트 글 jpg 단독] 경찰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4 165 1
베스트 글 jpg AV촬영하다 시미켄 때문에 빡친 여배우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24 961 1
베스트 글 jpg 뉴스) 51사단 일병 사망도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음 1 new 재력이창의력 2024.06.24 196 1
베스트 글 mp4 어제자 슈카월드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모든사람에게 감사드린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4 189 1
베스트 글 jpg 군대 핸드폰 허용의 계기가 된 사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6.24 349 1
3798 뉴스 전 여친 살해한 20대…‘징역 12년’ 확정.NEWS 1 애드블럭싫어 2019.08.26 334 0
3797 뉴스 이병·일병·상병 진급 최저복무기간 1개월씩 단축.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6 296 0
3796 뉴스 '성폭행 피해' 초등학생, 엄마 지인들에게도 당했었다 2 애드블럭싫어 2019.08.27 355 0
3795 뉴스 "예비군 정예화 시급하다..'평시 복무제도' 도입해야" 4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34 0
3794 뉴스 "그때 왜 괴롭혔냐"…태국서 53년 만의 동창회 총격 살해 3 애드블럭싫어 2019.08.29 382 0
3793 뉴스 이민 간 자녀 vs 신장 준 재혼녀…80억 유산은 누구에게?.NEWS 2 애드블럭싫어 2019.08.29 419 0
3792 뉴스 [단독] 아이즈원 탄생시킨 ‘프듀 시즌3’도 조작 정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74 0
3791 뉴스 검찰 “조재범 전 코치, 심석희 8살 때부터 폭행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30 289 0
3790 뉴스 공무원 불륜커플 엇갈린 판결 "유부남은 파면, 미혼녀는.."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2 423 0
3789 뉴스 불륜 공무원 남자만 징계 왜? 2 애드블럭싫어 2019.09.02 347 1
3788 뉴스 [단독] 도쿄올림픽 조직위, "욱일기 응원 허용"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3 288 1
3787 뉴스 구혜선 측 "안재현 이혼 소송 NO, 오연서 맞고소 예정 없어"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385 0
3786 뉴스 [단독]오연서 최측근 "오연서, 안재현과 헛소문 참았는데 구혜선 글 참담해"(인터뷰)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35 0
3785 뉴스 [단독] 이국종 교수 '닥터헬기' 첫 임무 수행…평택 환자 15분만에 이송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4 295 0
3784 뉴스 양구의 요구 1 애드블럭싫어 2019.09.04 440 0
3783 뉴스 [단독]안재현 생일파티-구혜선 소고기 뭇국의 전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5 564 0
3782 뉴스 안재현,'오연서에 직접 사과' 애드블럭싫어 2019.09.05 650 0
3781 뉴스 음주운전이 낳은 비극.NEWS 7 애드블럭싫어 2019.09.07 1012 0
3780 뉴스 73세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7 523 0
3779 뉴스 로다주 아이언맨 복귀 루머 1 이미나에게로 2019.09.08 510 1
3778 뉴스 (오늘자 뉴스) LG 근황 1 애드블럭싫어 2019.09.08 437 1
3777 뉴스 육군 신병훈련 20km행군 유지 애드블럭싫어 2019.09.09 392 0
3776 뉴스 유승준, '입국 반대' 서연미 아나운서에 "내 면상에 그 망언 해봐라" 4 애드블럭싫어 2019.09.10 358 0
3775 뉴스 "6조원 잭팟터졌다" 삼성重, 러시아 쇄빙 LNG운반선 기술파트너 선정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0 470 0
3774 뉴스 YG 주가 반토막…루이비통에 670억 상환 임박 애드블럭싫어 2019.09.16 51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