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4post.co.kr_001.png

배우 남명렬(64)이 배우 손석구(40)의 ‘가짜 연기’ 발언을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 중인 손석구는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연극 무대 경험을 돌이키며 “왜 그렇게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남명렬은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부자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고 했다. 손석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도 링크했다.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어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며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24post.co.kr_002.png

“(연극의 대본에선)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무대에서는 속삭이는 연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고 매체로 오게 됐습니다.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었어요.”

 

손석구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엘지(LG)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했던 문제의 ‘가짜 연기’ 발언이다. 그는 “연극만 하려고 했는데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간 계기도 가짜 연기 때문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인기를 끈 손석구가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작품이 <나무 위의 군대>다. 320석 규모의 소극장이지만 이 연극에 출연한 배우들은 육성이 아니라 마이크를 쓰고 있다. 손석구도 예외가 아니다. 손석구로선 나직하게 속삭이거나 읊조리는 연기를 할 때도 ‘가짜 연기’를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https://v.daum.net/v/20230714104012032

 


 댓글 새로고침
  • 사랑파 2023.07.14 13:14

    석구형 좋아

    0 0
  • withfree 2023.07.14 14:54
    손석구 좀 x신 같네;;; 매체 연기랑 연극 연기랑 틀린 것을 가짜 연기라고 하다니;;; 수 많은 연극 출신 배우들이 그 소리를 들으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네
    0 0
  • 시에라오리온 2023.07.14 14:54
    역시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하는구나...
    0 0
  • dzllfa 2023.07.14 16:24
    ㅇㅇ
    0 0
  • 감자깡깡깡 2023.07.14 17:31

    말조심 말조심!!!!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최선을 다하는 치와와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661 4
베스트 글 jpg 트럼프 측근 '이스라엘 핵은 되고 한국은 왜 안됨?' 9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647 4
베스트 글 jpg 5500억짜리 사진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5.12 1037 4
베스트 글 mp4 고말숙에게 포상받는 여드름 부스터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1321 3
베스트 글 jpg 장성규 공익 나왔다고 무시하는 여자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5.12 279 2
베스트 글 jpg ㅇㅎ)성에 눈뜨게 해준 동아리 선배 7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1426 2
베스트 글 gif 흔한 자전거 동호회 매너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5.12 333 2
베스트 글 jpg 우리 아들 사진이 도용당해서 인터넷에 밈으로 퍼졌어요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674 2
베스트 글 jpg 어릴때부터 한국살이를 한 이슬람 청년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12 477 2
베스트 글 jpg 1원때문에 배민 평점 1.5점으로 시작하는 업체 10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5.12 606 2
461109 역사상 3번째로 큰 우럭.jpg 18 file 익명 2016.12.26 9294 0
461108 방송 중 진짜 빡친 현주엽.jpg 8 익명 2016.12.26 8484 0
461107 노홍철에게 정색한 공효진.jpg 8 익명 2016.12.26 8534 0
461106 독일의 탁구 치는 로봇.gif 8 file 익명 2016.12.26 7426 0
461105 ㅋㅋㅋ취미로 금속탐지기 사신분 .jpg 9 file 익명 2016.12.27 7418 0
461104 산체스 메시 따까리 시절.gif 5 익명 2016.12.27 6898 0
461103 숙제 안 해온 학생.gif 4 익명 2016.12.27 6803 0
461102 건강관련 꿀팁들 . jpg 5 file 익명 2016.12.27 6439 0
461101 사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jpg 9 file 익명 2016.12.27 6229 0
461100 츤데레 아빠.jpg 6 file 익명 2016.12.27 5982 0
461099 딘딘이 생각하는 차세대 예능 3대장.jpg 7 file 익명 2016.12.27 6015 0
461098 북한 개성의 민속 호텔 시설.jpg 8 file 익명 2016.12.27 5693 0
461097 이 분들도 좀 챙겨주지.jpg 6 익명 2016.12.27 5393 0
461096 6.25 당시 훈련소의 모습.jpg 6 익명 2016.12.27 5706 0
461095 전설의 붓(디씨펌).jpg 4 익명 2016.12.27 5225 0
461094 개그맨의 대한 인식 변화.jpg 4 익명 2016.12.27 5099 0
461093 이영호 현역때 손 사진.jpg 5 익명 2016.12.28 5110 0
461092 순간의 실수.jpg 4 익명 2016.12.28 4813 0
461091 강호동의 꿈.jpg 4 file 익명 2016.12.28 4554 0
461090 현재 바르셀로나를 만든 천재 설계가.jpg 6 file 익명 2016.12.28 4606 0
461089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뒷이야기.jpg 8 익명 2016.12.28 4548 0
461088 양자역학의 세계.gif 6 익명 2016.12.28 4428 0
461087 2016년 일본 흥행수익 1위~10위 5 file 익명 2016.12.28 4058 0
461086 이정도면 통통한 건가요?.jpg 7 file 익명 2016.12.28 4279 0
461085 물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면???.gif 3 익명 2016.12.28 4028 0
461084 수능 베테랑vs초보 감독관.jpg 9 익명 2016.12.28 3936 0
461083 아이의 심장이 된 할아버지.jpg 5 file 익명 2016.12.28 3666 0
461082 세계 각국의 맥도날드.jpg 3 file 익명 2016.12.28 3665 0
461081 중국식 사고.gif 4 file 익명 2016.12.28 3833 0
461080 80년대 서울 아파트 실내모습.jpg 1 file 익명 2016.12.28 367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71 Next
/ 1537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