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72435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해 '럭비계의 마동석', '피지컬 괴물'이라 불렸던 전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 씨(31)가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이중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장 씨는 지난 2월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여자친구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여자친구의 의사에 반해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있다.
장성민이 '피지컬:100'에 출연한 모습 [넷플릭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체격과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피고인은 흉기를 소지하고 위협적 태도를 보였다"며 "술을 마시고 피가 흐를 정도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도 보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장 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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