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032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영(경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관련 대한수영연맹 입장입니다.
 

우리 연맹은 오늘(14일) 보도된 바와 같이, 주말 외박 이후 국가대표 강화훈련 재개를 위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복귀하던 중 발생한 황선우 선수(이하 선수) 관련 접촉 사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선수는 13일 19시 45분경, 예정된 일정대로 선수촌에 복귀하던 중 선수촌 입구에 다다라 횡단보도가 아닌 지역에서 건너던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사건 발생 당시에는 행인을 피한 줄 알고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이드미러 파손'이라고 기사가 나갔으나, 이는 사실 사이드미러의 앞쪽이 벌어진 것으로 운전자석에서는 즉각적인 확인이 불가한 정도의 미미한 손상이었습니다.

선수는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멈출 수 없어 선수촌 입구의 웰컴센터 입구에서 차량을 회차하여 즉각 되돌아갔으나, 아무도 없었고 사고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아 그대로 선수촌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선수촌 숙소 주차장 도착 후 개인 짐 정리 중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벌어졌음을 인지한 선수는 너무 놀라 자신을 대신하여 대표팀 선배에게 운전해 달라고 요청하여 선배의 차량으로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갔고,이때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사고의 경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선수촌으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선수는 부모님의 동행하에 선처를 원한 사고 당시 행인 측과 원만한 협의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향후 이어질 경찰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는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선수가 운전을 시작한 지 아직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아 즉각적인 후속 조치 및 대처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던 점은 분명하나, 음주운전 혹은 사고 후에 도주하려던 부정행위는 일절 없었으며, 선수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찰의 조사가 남아 있긴 하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국가대표의 결격사유(음주운전, 도박, 폭력 및 인권침해 등)에는 해당하지 않으므로,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연맹에서도 선수와 함께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있는 바, 향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존에 이행해온 부정행위 방지 교육 등의 선수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 수영의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함께 응원해주신 수영팬 및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며, 우리 연맹에서는 더욱 철저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영장 내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국가대표의 품격을 갖춘 선수를 육성하고 양성하는데 더욱 신경 쓰고 선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요약)

 

1. 밤에 진천선수촌 가던 중, 무단횡단자와 접촉 있었음.

2. 당시엔 자신이 행인을 피했다고 생각하고 선수촌에 도착함.

3. 선수촌 도착해서 짐 풀던 도중 사이드미러가 벌어져있음을 확인.

     (언론 보도처럼 사이드미러 파손이 아니며, 사고 시점에 운전자석에서 확인 가능한 파손 수준이 아니었음)

4. 놀란 황 선수가 즉시 선배 선수에게 요청해, 선배 선수가 운전해서 사건 현장 복귀

5. 마침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사건 경위 설명 후 귀가

6. 면허 취득 몇개월 되지 않아 대처에 미흡한 점은 있으나, 음주운전 등 부정행위 없음

 

 

뺑소니라는 자극적인 표현으로 최초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 아닌 것으로 확인됨


 댓글 새로고침
  • 시매오리 2023.08.15 00:10
    제대로 확인하고 기사좀 쓰지...
    0 0
  • 와우와우 2023.08.15 07:15

    개씨발 기레기새끼들 

    0 0
  • 크용헐 2023.08.15 11:08
    기레기 썩을놈 확인하고 써라..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뇌출혈 이후 아기가 되어버린 엄마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832 3
베스트 글 jpg 점점 신의 약물이 되어가는 현대판 전설의 약 근황 8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1044 3
베스트 글 mp4 핑크바지 뒤태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5 new 꾸준함이진리 2024.05.25 575 3
베스트 글 jpg 악플러들이 만든 이태원 참사 159번째 희생자 10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5.25 683 3
베스트 글 jpg ㅇㅎ) 인스타에만 있는 여자들 ㄹㅇ..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1121 2
베스트 글 jpg 사나, 덱스 셀카 공개 ㄷㄷ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927 2
베스트 글 mp4 강아지 둘째 입양 신중해야 하는 이유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731 2
베스트 글 mp4 갑자기 소리지르는 초등학생 인터뷰 ㅋㅋㅋㅋㅋㅋㅋ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538 2
베스트 글 mp4 우리나라도 슬슬 도입추진중인 주차로봇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25 487 2
베스트 글 jpg 페미니스트= 까고 보니 ㄹㅇ 잠재적 가해자 1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5.25 517 2
462665 jpgif 신호대기중인 소 1 팔로알통 2020.10.13 50 0
462664 jpg 울진 산불 삼척 호산리 LNG 생산기지 인근까지 번져 나비박사 2022.03.05 50 0
462663 jpgif 황금귀신 사슴벌레 팔로알통 2020.10.13 51 0
462662 jpgif 친구랑 하면 좋을 달걀 게임 팔로알통 2020.10.13 51 0
462661 jpgif 사자 무리의 공격에 반격하는 벌꿀오소리 팔로알통 2020.10.13 51 0
462660 jpgif 코비 브라이언트 딸의 농구 실력 팔로알통 2020.10.13 51 0
462659 jpg 공스트 바둑왕 감자킹 2021.10.05 51 0
462658 jpg 아빠가 상어구름 떴다고 빨리 보래 감자킹 2021.10.05 51 0
462657 jpg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눈빛 감자킹 2021.10.05 51 0
462656 jpg 성남시민만 가능한 팁 게시글...국민지원금 혼선 계속.news 감자킹 2021.10.05 51 0
462655 jpg 코로나가 북한 식량 사정에 끼친 영향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54 jpg 짱깨발 미세먼지가 걷힌 최근 날씨 상황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53 jpg 염전에서 잃어버린 7년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52 jpg 점점 늘어나는 층간 흡연 갈등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51 jpg 교인들의 세차를 사양하는 인자하신 조교주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50 jpg 옛날 특촬물 촬영 방법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9 jpg 내일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빠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8 jpg 중고 김치냉장고에 숨어 있던 1억 1천만원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7 jpg 한국 초고가 주택 분양가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6 jpg 매니저 확대범으로 밝혀진 김종국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5 jpg 유재석 주변 사람들이 종종 듣는 말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4 jpg 미국이 가난했던 시절 먹던 음식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3 jpg 담배 피우며 킥보드로 위협하는 초6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2 jpg 말기암 특별한 장례식 막내휴일 2021.10.24 51 0
462641 jpg 제주도 브레멘 음악대 막내휴일 2021.10.24 5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507 Next
/ 18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