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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제부처 A과장은 “최근 ‘3요’(이걸요·제가요·왜요) 태도로 일관하는 젊은 사무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부처간 협업이 필요한 일에도 책임감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공직생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공무원들의 조직 몰입도는 5점 만점 중 3.2점으로 통계 작성이 이뤄진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직몰입도는 조직 성공을 위한 노력 의지와 소속감, 직무수행 의지 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2017년 3.38점을 기록한 후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중앙행정기관 47곳,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곳 일반직 공무원 6170명이 참여했다.
문제는 앞으로 대한민국 정책을 주도해 나갈 젊은 관료들 공직 인식이 급속도로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재직 기간 5년 이하 젊은 관료들의 조직몰입도 평점(2.9점)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공직 기강 해이는 물론 비위 행위나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지난 15일 전남 목포에서는 현직 해양 경찰관이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고, 최근 진도군청 팀장급 공무원은 지역 상품권을 위조한 뒤 주민에게 불법 유통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조직몰입도는 조직 성공을 위한 노력 의지와 소속감, 직무수행 의지 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아직도 회사에 대한 충성을 바라네...충성할 만한 조건도 제대로 안지켜주면서 충성만 바라는건 괜찮고?
무지성으로 소속감 내세우면서 으쌰으쌰하라고 하면 우리가 뭐 자주적인 생각도 없이 양떼마냥 으쌰으쌰 해줄 거 같냐?
즈그들도 해처먹을건 다 해처먹고 하기 싫은일은 다 내빼면서 젊은 놈이 따라하려고 하니까 괘씸한거아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