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장군. 일제강점기에는 청산리 전투 참전, 한국광복군 참모장 등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활약했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의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장관을 지내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을 빛낸 인물.
대한민국 국군 근본 중의 근본.
이회영 선생. 조선 말 10대 부자 가문으로 전 재산을 털어 독립운동을 하고 육사의 전신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신 분.
우리나라 육사는 이회영 선생의 신흥무관학교를 뿌리로 하고 있음을 표방하고 있음.
지청천 장군. 일본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일본 육사를 탈출해 독립운동에 투신.
일본 육군사관학교의 생도일 때도,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을 양성할 때도, 혹한의 시베리아에서 혈전을 벌일 때도, 만주에서 중국군과 연합해 전투를 벌일 때도 그의 총 끝은 오직 조국을 짓밟은 일본 제국을 향했고 그의 가슴에는 오직 조국 광복이라는 일념이 새겨져 있었다.
김좌진 장군. 그 유명한 청산리 전투의 지휘관.
공산주의자 박상실에게 길림성 해림현 산시진 도남촌(현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산스진 다오난촌)에서 1930년 1월 24일 40살의 젊은 나이에 암살당했다. 이 때 "할 일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 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번에 홍범도 흉상 외부이전 뿐만이 아니라,
이 분들 모두 육사 내부의 다른 장소로 이전 결정됨.
참고로 육사 홍범도장군 흉상 독립기념관 이전도 독립기념관 전시가 아니라 수장고(창고)로 이전하는 거임.
그 말은,
대한민국 육사 졸업식에서 더 이상 이 분들의 흉상을 볼 수 없다는 뜻임.
난 원균의 후예들이 다시 나타났다고 본다.
무외한을 수군통제사 시켜놨더니 무적의 조선수군을 하루 아침에 전멸 시키지 않았더냐
내가 살아생전 이 데쟈뷰를 다시 라이브로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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