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혈 증상과 극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러시아의 28세 남자.
폐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아갔음.
(이 사건이랑 아무 상관없는 의사임)
의사 : 네 환자분~ 폐에 종양이 있을수도 있고 폐암일 확률도 있어 보이네요! 일단 수술을 해야할 수 있으니 엑스레이 먼저 찍어봅시다.
…
의사 : ???????????
선생님, 무슨일이죠? 상태가 괜찮은건가요?
의사 : 나무가.. 나무가.. 보이는데요..? ㄷㄷ
(대략 이런 느낌이었을듯)
결국 수술 결과 5센치 길이의 나무를 몸 안에서 제거하였음.
의료진들은 저 남성이 실수로 씨앗을 삼켰고, 그게 몸안에서 5센치 정도 크기로 자랐을거라 추정.
수술이 끝나고 환자의 반응
??? : 몸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는 몰랐어요. 암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수박씨 먹으면 배터져 죽는다는게 진실이였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