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35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그 다음 날, 이제는 메신저와 SNS도 모자라서

은총이의 차를 위협적으로 따라오기 까지 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모든 직장동료들이 가해자와의 사이를 알게됐고 이 상황에 지친 동생은

그냥 사진 내려주고 부서를 옮겨주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해줬습니다

그런데 또 6월 9일, 가해자는 또 은총이를 찾아왔습니다

 

집 앞에 나타나 경찰에 신고를 했고 가해자는 접근금지명령을 받고 4시간만에 나왔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스토킹 위협을 받던 은총이는 스마트워치를 매번 차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그걸 매일 차고 있는 것도 속상했지만 그래도 

동생이 안전하기만 하다면야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채 되지 않은 6월 29일, 경찰이 집을 찾아왔습니다

가해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면 스마트워치 반납을 해달라고 안내했고

그렇게 자진반납(?)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세상을 떠난 이후 알게 된 건

경찰이 찾아온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해자가 접근금지명령을 어긴 채

 

집앞에서 은총이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그렇게 7월 17일 오전 6시 경, 회사를 출근하려고 나갔던 성실한 우리 은총이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가해자에게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

 

살려달라는 은총이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뛰쳐나온 엄마는

가해자를 말리다가 칼에 찔렸고 손녀가 나오려고 하자 손녀를 보호하는사이

은총이가 칼에 찔렸습니다

 

살해를 마음먹기 전 가해자는 자기가 입고 있던 양복도 곱게 접어두고

칼을 휘둘렀습니다

 

은총이가 칼에 맞아 쓰러지자 자신도 옆에 누워 배를 찌르곤 나란히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소름끼칩니다

 

엘리베이터 앞이 흥건할 정도로 피를 흘린 은총이는 과다출혈로 죽었습니다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지금 9월 첫 재판을 앞두고 

보복살인이 아니라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스토킹 신고로 인해 화가나서 죽였다는 동기가 파악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한 달이 지나도록 자극할까봐 연락조차 하지않았던 동생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가해자는 제 동생을 죽인건가요

 

은총이가 죽은 7월에서야 스토킹 범죄는 반의사불벌죄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는 안전해지는 걸까요

 

접근금지명령도 형식에 불과하고 연락이나 SNS를 안한다고 끝날 문제인가요

스마트워치는 재고가 부족하고 심지어 사고가 일어나야만 쓸모가 있습니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경찰이 출동한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하루하루 예뻤던 우리 은총이가 피말라가던 그 모습을 보면

 

신고하려고 했던 은총이를 말리고 싶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죽은 은총이의 휴대폰에는 스토킹과 관련된 검색기록이 가득했습니다

 

얼마나 불안했을지 되돌아보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image.png 네이트판) 스트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

 

 

에효... 이런 일이 있었네 너무 안타깝다 ㅠㅠ


 댓글 새로고침
  • 三上悠亜 2023.09.09 11:32
    솜방망이 처벌만 받으니 저 지랄을 하는거지
    1 0
  • 이응이응응 2023.09.09 11:34
    저런건 신고 들어왔을 때 정신 감정해서 바로 병원에 처넣어버려야지
    정신병자를 방치하니 멀쩡한 사람이 다치는 거 아니냐
    1 0
  • 훈고씌 2023.09.09 11:58

    진짜 도라이들 많다..

    1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다둥이집 고맙다며 공사비 받지 않은 사장님.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596 4
베스트 글 jpg 밀양 가해자 아니라고 잡아떼던 남성 근황 ㄷㄷㄷㄷㄷ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1094 4
베스트 글 jpg 전쟁이 나면 누가 제일 불쌍할까? 5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909 3
베스트 글 mp4 "삼촌이 슬퍼서 빵을 샀어." 3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548 2
베스트 글 jpg 동탄 경찰서 성별을 반대로 뒤집으면 벌어지는 일 6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51 2
베스트 글 jpg 국제결혼 부부에게 막말한 공무원 9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737 2
베스트 글 mp4 실시간) UFC 라이트급 무패 챔피언 하빕 정찬성 단체 홍보 ㄷㄷ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613 2
베스트 글 jpg 터질게 터진 동탄견찰서.blind 5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851 2
베스트 글 jpg 여초에서 난리난 송중기 태도 사건 진실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76 1
베스트 글 mp4 비행기 못탈거 같아서 빡친 슈화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41 1
466512 jpg 국제결혼 부부에게 막말한 공무원 9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741 2
466511 jpg 전쟁이 나면 누가 제일 불쌍할까? 6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914 3
466510 jpg 10kg가 빠졌다는 강형욱 폭로한 여직원 1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1038 1
466509 mp4 차가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80대 자전거탄 노인 6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583 0
466508 mp4 실시간) UFC 라이트급 무패 챔피언 하빕 정찬성 단체 홍보 ㄷㄷ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619 2
466507 mp4 비행기 못탈거 같아서 빡친 슈화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48 1
466506 jpg 밀양 가해자 아니라고 잡아떼던 남성 근황 ㄷㄷㄷㄷㄷ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1099 4
466505 gif 싱글벙글 꿀 알바 6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611 0
466504 jpg 동탄 경찰서 성별을 반대로 뒤집으면 벌어지는 일 6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55 2
466503 jpg 트위터 스윗남에게 노빠꾸로 답글다는 사람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518 0
466502 jpg 다둥이집 고맙다며 공사비 받지 않은 사장님.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600 4
466501 jpg [속보]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면 양국관계 치명적 결과"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322 0
466500 jpg 여초에서 난리난 송중기 태도 사건 진실 1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784 1
466499 jpg 손웅정 아카데미 학부모후기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666 0
466498 jpg 국제결혼 커플에게 막말한 공무원 2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325 0
466497 jpg [속보] 합참 “北 7차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 5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238 0
466496 mp4 "삼촌이 슬퍼서 빵을 샀어." 3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553 2
466495 jpg 터질게 터진 동탄견찰서.blind 5 newfile 제로콜라중독 2024.06.26 860 2
466494 jpg 베라 신입 알바 vs 진상 손님 2 newfile 대단하다김짤 2024.06.26 615 1
466493 jpg 탈모 관리가 필요없는 이유..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843 0
466492 jpg 선수 제대로 만난 피자가게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781 1
466491 mp4 진돗개 1호 발령 상태라는 서양 여성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1293 5
466490 jpg [속보] 출생아 수 반전 신호탄? 4월 1만9049명…1년7개월만에 상승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8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645 0
466489 jpg 당근 네고왕 레전드ㄷㄷㄷ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903 2
466488 jpg 베라 신입 알바 vs 진상손님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532 2
466487 jpg [단독] "임신 책임지려 했는데…" 허웅, 전 여친 고소 전말 (Feat. 마약)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704 0
466486 jpg 폭탄빼고 다 터지는 중국.news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570 1
466485 jpg 남친이 맨날 가슴를 꼬집어대서 화난 승무원 여자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950 0
466484 jpg 다이소가 싸게 팔면 안된다는 약사들의 항의 1 new 꾸준함이진리 2024.06.26 712 0
466483 mp4 고말숙: 20cm면 뚫려요.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6.26 854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551 Next
/ 1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