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원어 선호 등) 그 중 하나가 한글의 가독성임.
글자의 압축률 자체가 좋고 단어가 한자어를 빌려와 짧게 압축되기 때문에 서양 알파벳보다 더 빨리 읽힘.
실제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언어인 중국의 경우 더빙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음.(중국 내에서 여러 언어가 쓰이는 이유도 있지만 그렇다 한들 자막으로 안 보고 더빙으로 봄.)
게다가 익히기도 쉬워 문맹률이 타국에 비해 적은 이유도 있음.
해외에선 대부분 더빙이 있으면 더빙을 보고 자막을 이 정도로 선호하는 나라는 한국 외엔 찾기 힘듦.
갓세종대왕님 감사
갓세종대왕님 감사
저런 세종을 낳은 태종은 대체 뭘 먹고
그럼 2000년대 부터 왜 자막 선호도가 높아졌냐? 그때가 딱 불법 다운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시기임. 즉 그동안 비디오 빌리거나 티비 본방 사수하거나 극장 가지않는 영화를 볼수가 없었는데 이때 부터 무제한으로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게 됐고, 이때 자막도 폭발적으로 증가함. 그래서 그냥 여기에 익숙해진거임
첫줄에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라고 나와있는데, 어찌 이건 아니라고 단정을 하십니까
나도 첫줄에 썼는데.... 자막선호 현상이 진짜 가독성 때문이면 예전부터 자막을 좋아했어야죠?? 한글이 20년 전에는 가독성이 떨어졌다가 갑자기 좋아진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에야 영상에 자막입히는 것이 별거 아닌 기술처럼 보이지만 90년대, 00년대 초는 필름으로 촬영했던 경우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고, 자막을 입히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겠죠. 번역 수준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을 거구요.
ccnine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도 충분히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단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다른 이유들이 많지 않을까요??
나이 40부터는 노안와서 안보여서 그런거고...해외 같은연령층과 비교하는게 맞지
국뽕 원탑 세종대왕님 이순신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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