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갔다 온 이후 매년 연락오는 선배..

저도 절친 아버지 돌아가셔서 연락 받고 가니 제일 먼저 왔더라구요 친구는 이런저런 일 정리한다고 바빠서 저는 그냥 본문처럼 비밀씌우고 이리저리 정리 하는 중에 친구 마주치자 고생많다 하니 덩치는 산만한기 껴안고 울더라구요. 망할 건강검진 형식적인 건강검진 친구 아버지 형사여셨는데...
그리고 참 아이러니 한 게 친구 아버지 돌아 가신 날이 제 생일입니다. 이제 결혼도 했고 애도 있고 하니 생일은 친구끼리 챙기지는 않는데 그냥 톡으로 축하축하 정도 ㅎ 저는 갠적으로 씁쓸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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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