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의 살인적 폭발 직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수한 여러 언론기관들은 하마스가 조종하는 팔레스타인 정부가 대학살의 죄를 이스라엘에 떠넘기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전파했습니다. 어느 언론기관들은 최초 보도에서부터 이스라엘이 저질렀다고 확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보도가 나간 후, 좀 더 복잡한 그림이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기들이 병원을 공습해서 심각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군은 이 비극적인 사건의 책임을 가자의 경쟁 이슬람 조직에 물었습니다."
"언론기관들은 이스라엘군의 성명과 갑자기 드러난 불확실성을 보도에 반영하기 위해 재빨리 움직였습니다. 케이블뉴스 자막이 바뀌었고 기사 말머리를 다시 썼으며 헤드라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태도전환을 본 이스라엘군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에 '세계의 미디어 매체들은 하마스가 써준 헤드라인을 팩트체킹도 없이 받아적기에 바빴다'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BBC와 접견에서 BBC의 폭발 보도를 비판하면서 BBC가 '하마스의 정보를 받아서 그걸 진실인 것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완강한 부정 앞에서도, 언론기관들은 아직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면서, 자기 자신들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고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어디 가자지구에 사는 분이세요? 어떻게 확신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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