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형사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최상위층 인사들만 다닌다는, 소위 '1% 룸살롱' VIP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업소'는 일부 언론을 통해 '텐프로' 유흥업소로 알려졌으나, 사실 이곳은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은 출입조차 힘든 '1%' 업소로 분류된다.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고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텐프로(10%)'라는 은어는 해당 업소에서 가져가는 T/C(테이블 차지)가 10%라는 뜻인데, 1%는 'T/C'가 아니라 그야말로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G업소를 비롯한 '1%' 업소는 3~4인 기준 술상값이 800만~1000만원 수준이고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T/C도 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종업원 중에는 모델이나 가수 출신, 연예인 지망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 된 이선균은 A(29·여·구속)실장과 친분을 쌓으면서 단골이 됐고, 급기야 A실장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하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G업소에서 A실장이 VIP들과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입수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A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이선균 등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A실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내사 중이던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우선 이번 안으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이선균의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A실장이 자신을 공갈협박해 수억원을 갈취했다며 A실장을 인천지검에 고소한 상태. 검찰이 이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송함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이선균 등 8명의 마약 사건과 더불어 이선균이 고소한 공갈 사건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24/2023102400138.html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이 내사 중인 인물 가운데는 '재벌 3세'로 잘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법정공방을 벌였던 가수 지망생 한서희(28) 등 마약 전과가 있는 유명 인사들도 포함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선균과 면식이 없고, 아직 구체적인 범죄 혐의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본지 취재 결과, 당초 G업소가 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는 'M업소'라는 다른 유흥주점이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G업소가 어느 곳으로 이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중국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 스포츠의 대업적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1140 2
베스트 글 jpg 19) 입으로 안해준다고 이혼하자는 남편.. 1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845 2
베스트 글 jpg 어떻게 신성한 병원을..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803 1
베스트 글 jpg 경비아저씨한테 100일 떡 돌리자 집까지 찾아옴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706 1
베스트 글 jpg 어떤 여시의 야스후기 1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1194 1
베스트 글 jpg 신장 184cm 여성, AV배우 데뷔 예정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1083 1
베스트 글 gif 사촌동생 허니문 이혼했네 1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09 861 1
베스트 글 jpg 술은 안마시지만 술자리는 간다는 윤성빈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09 742 1
베스트 글 gif 케데헌 미국 vs 한국 드론쇼 차이 4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09 698 1
베스트 글 gif 코 성형한 남자랑 만나지 마세요 3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09 558 1
3955 뉴스 [단독]'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 후 방송 폐기 9 대단하다김짤 2025.09.03 923 0
3954 뉴스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5 재력이창의력 2025.08.18 525 0
3953 뉴스 더본코리아 2분기 실적 발표 6 대단하다김짤 2025.08.14 927 5
3952 뉴스 [속보] 빌 게이츠, 다음주 한국 방문 1 대단하다김짤 2025.08.14 244 0
3951 뉴스 [단독] '응팔' 10주년 MT, 류준열은 불참…일정상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5.08.13 812 0
3950 뉴스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2027부터 완전 적용 3 대단하다김짤 2025.08.11 551 1
3949 뉴스 [단독] 김병만, 입양 딸에 소송 당했다…"다른 혼외자 있다" 주장, 공방 법정으로 4 대단하다김짤 2025.08.07 769 1
3948 뉴스 [단독]'결혼' 이민우, 2세 임신 겹경사…예비신부는 6세 딸 키우는 싱글맘 2 재력이창의력 2025.08.06 613 0
3947 뉴스 40대~50대 ‘날벼락’.. IT 업계 희망퇴직 중 2 재력이창의력 2025.08.03 666 0
3946 뉴스 캐나다 총리 "나쁜 합의라면 차라리 포기" 1 대단하다김짤 2025.07.25 496 0
3945 뉴스 [단독] '인천 총격' 피의자 차량서 사제총기 10정 발견 2 재력이창의력 2025.07.21 759 1
3944 뉴스 [속보] 제주항공 사고 조사결과 발표 유가족 항의로 무산 3 재력이창의력 2025.07.19 724 1
3943 뉴스 그 돈이면 차라리 주식하죠"...요즘 20·30대가 신차 구매를 안 하는 이유 2 대단하다김짤 2025.07.08 817 1
3942 뉴스 130년 전 동학 유족에 月10만 원 주는 전북도... 6·25 참전용사 지원은 전국 ‘꼴찌’ 5 재력이창의력 2025.07.02 472 2
3941 뉴스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검찰 7년 구형 1 재력이창의력 2025.06.18 561 0
3940 뉴스 [단독] 유명 개그맨 소속사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5 대단하다김짤 2025.06.17 1248 0
3939 뉴스 키 작은 남성, 질투·시기 심하다?…연구 결과 깜짝 1 재력이창의력 2025.06.14 414 0
3938 뉴스 '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5 재력이창의력 2025.06.12 603 0
3937 뉴스 뉴진스 사생팬, 징역 10월 구형…"옷걸이, 절도가 될지 몰라" 2 재력이창의력 2025.06.11 457 0
3936 뉴스 [1보] 李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 1 재력이창의력 2025.06.06 305 0
3935 뉴스 [단독] 남자 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 버리겠다" 협박 2 재력이창의력 2025.06.03 617 0
3934 뉴스 [공식] 지드래곤 측 "트와이스 사나와 열애설? '냉터뷰' 스포 될까봐 해명 안해" (전문) 1 재력이창의력 2025.06.02 653 0
3933 뉴스 더본코리아, 6월 한 달간 최대 50% 할인...빽다방·홍콩반점 등 20개 브랜드 총출동 재력이창의력 2025.06.02 232 0
3932 뉴스 [단독] 제주 중학교서 숨진 교사, 학생 민원 시달림 추정 4 재력이창의력 2025.05.22 378 0
3931 뉴스 홍콩서 30명 사망…잠잠하더니 중국 이어 태국도 코로나 재확산 4 대단하다김짤 2025.05.20 555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9 Next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