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어느날, 당시 맨유에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어를 잘 못했던 데 헤아.
배가 고픈 데 헤아는 도넛을 사러 테스코라는 슈퍼마켓에 들렸고
도넛을 집은 후 지갑을 차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도넛을 집은 채로 슈퍼마켓을 나와 차로 가다가 경비원에게 도둑으로 걸리게 되었다.
데 헤아는 지갑을 가져가기 위해 차로 가고 있었다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영어를 잘 못했었고
결국 데 헤아는 도둑으로 몰려 슈퍼마켓 3개월 출입 금지를 받게 되었다.
(테스코 슈퍼마켓의 규칙이 절도범은 3개월 출입 금지)
다음 날 여러 언론사에 데헤아가 도넛을 훔쳤다는 기사들이 나왔고
데 헤아의 별명이 도넛맨이 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