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 1위에 이어 놀라운 것은, 종영한 <신서유기(tvN)>와 <무한도전(MBC)>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사실입니다. 두 프로그램의 TV 방영 시기는 10대들이 태어나지 않았거나, 아주 어렸을 때였기 때문이죠.
2위 <런닝맨(SBS)> 역시 2010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장수 예능으로, 메인 MC들은 모두 10대들의 부모님 또래거나 그 이상입니다. (유재석 (50), 지석진(57), 김종국(46), 하하(43), 송지효 (41), 양세찬(36), 전소민(37) 등..) 인기 프로그램이라 시청하지만, 공감대가 딱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신작 예능 중 00년대생들의 시선에서 '신선한'+'핫한' 예능이 없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방송프로그램 인지 및 시청 경로에 대해 물었습니다.
1~3위 답변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추천'이 필수입니다.
아무리 신작이고 대작이라도 '내 취향', '내 알고리즘' 아니면 안 본다는 거예요.
TV 본방송을 시청한다는 응답보다 약 4배나 많죠. 10대들에게는 디지털 클립이 단순히 TV 방송을 보조하거나 홍보하는 수단이 아니라, 주요한 시청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영상프로그램에 대한 생각
출처-CJ ENM
근데 15년전에도 10대들 학교야자 강제 , 학원 다녀오면 티비 볼시간 있었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