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진성 헬붕이들은 아주 잘 아는 비운의 빌더가 있다
바로 주인공인 장 피에르 퍽스다
한 때 유망주 정도가 아니라 탑에도 설 것만 같았던 이 빌더의 커리어는 한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조져지게 되는데
바로 잡지 사진 촬영을 위해 스퀏을 실시하던 중
양 무릎이 날아가버린 사건이다
안전바만 걸었어도 이 빌더의 커리어는 인생은 현저히 달라졌을 거라고 본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중 사진이고
수술 후의 사진이다
이 수술로 인해 하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JP는 당연하게도 프로 은퇴 수순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보디빌딩의 정점에 도전하던 헬창의 마음은 부상이나 은퇴 따위로 굽혀질 게 아니었으니
킹림도 갓지 ㅋㅋㅋㅋ
근손실이란 것은
이만큼 무섭고도 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