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2014년 2016년 자료임.
옛날엔 그래도 직업 선택의 기준이 내 적성이였고
돈은 그냥 적당히 벌어 먹고 살기만 하면 됏음.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우선순위는 '돈' 하나로 귀결되다보니
내 직업의식 = 무조건 돈
이게 되어버림.
그러니까 옳은 일이기에 해야지 하는 직업적 소명이고 나발이고없이
꼬우면 니들이 돈 더 주던가?
라는 식으로 다같이 배를 쨰버림.
그럼 돈 더 주면 될거 아님? 라고 하겠지만 세상에 돈이 썪어넘치는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싱가폴 룩셈부르크같은 나라가 아님.
그래서 의사들도 돈 안 되니까 사람 살리는 일 다 조까라고
고위공무원들도 좆뻉이 까봐야 기업에서 억대연봉으로 모셔가는데 알빠노 하고 배째고
해군 공군 전문가들도 알빠노 기업에서 모셔가는데
결국엔 모든 우선순위가 '돈'에서 오는 금전적 부담은 결국엔 사회적약자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음.
그 약자들은 둘 중 하나의 선택지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어버림.
코인이나 사기쳐서 인생 건 도박질하든가
그냥 개거지 거렁뱅이로 입에 풀칠이나 하고 뒤지든가.
각자 자기분야에 전문가는 소수 억대연봉자 말고는 없음. 열심히 하는게 뭔 소용임? '돈'이 아니면 사회에서 사람 대접도 못받는데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사회적 수준이 다 떨어져가는거 같음.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