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50 추천 수 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001.jpg

s002.jpg

​​​​​​​

s003.jpg

​​​​​​​

s004.jpg

오지헌 "매주 300인분 도시락 나눔, 가족 모두 함께…죽을 때까지 할래요"

 

https://entertain.naver.com/topic/1076271/1076271/read?oid=117&aid=0003797754

 

 

오지헌이 소속돼 있는 기독교 단체 NCMN은 5km 반경 이내의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5K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역에서의 봉사도 5K 운동의 한 종류라고. 2015년도에 시작한 이 운동은 전국 1050여 곳으로 퍼져나갔으며 서울에서도 183곳의 팀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 동행, 변화, 기적'이라는 모토가 있다는 이 운동은 봉사자 모두가 자비로 참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날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면 양이 줄어 200분을, 여름이 되면 300인분 가량을 준비한다. 오지헌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적은 돈으로도 직접 할 수 있는,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이날은 220인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가끔은 도시락을 두고 싸움이 벌어지거나, 도시락을 더 요구하는 이들로 인해 어려움이 생긴다고 털어놓은 오지헌이지만, 도시락을 받아가던 이들이 취직 소식을 들고 와 어린이 간사에게 용돈을 건네거나 직접 빨간 조끼를 입고 5K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볼 때면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운동을 통해 오히려 받는 것이 많아요. 나눌수록 더 풍성해진단 것을 알게 됐어요. 제 삶이 풍성해지는 느낌이에요"라고 고백한 오지헌에게, 언제까지 5K운동을 할 생각인지 묻자 그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죽을 때까지"라는 답을 내놨다.

 

(중략)

 

오지헌은 5K운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그는 "오히려 제가 이 분들께 받은 것들이 많다"며 "이젠 길을 가다가 박스를 나르는 분들을 만나면 빵이라도 드리고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우리 딸도 처음엔 무서워했었는데, 활동을 통해 모두 똑같은 분들이고 각자 사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 전한 오지헌은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평온한 그의 얼굴에서 안정감을 엿볼 수 있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멀리뛰기 선수 ㄷㄷㄷㄷㄷㄷ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905 3
베스트 글 mp4 젖바퀴가 남들보다 커서 고민이라는 연예인 ㄷㄷ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878 2
베스트 글 jpg 남자 배우가 기자랑 싸운 이유 5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1 658 1
베스트 글 jpg ㅇㅎ) 교복입은 김현영 치어리더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775 1
베스트 글 jpg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한 후 살면서 가장 재미있는 밤이었다고 한 정준영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689 1
베스트 글 jpg UFC) 중대발표한다던 존존스 근황 2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1 445 0
베스트 글 gif 팽현숙: 현희씨는 몇 개월 사귀고 결혼했어요?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404 0
베스트 글 jpg 출시후 3년만에 1200억원 팔린 제로 탄산 음료 1 new 재력이창의력 2025.02.11 564 0
베스트 글 jpg 점심 한 끼에 5만 원 썼다고 자랑하는 직장 상사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550 0
베스트 글 jpg 대전 김 양 아버지 인터뷰보고 빈소에 근조화환 보낸 아이브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482 0
495867 역사상 3번째로 큰 우럭.jpg 18 file 익명 2016.12.26 9414 0
495866 방송 중 진짜 빡친 현주엽.jpg 8 익명 2016.12.26 8534 0
495865 노홍철에게 정색한 공효진.jpg 8 익명 2016.12.26 8582 0
495864 독일의 탁구 치는 로봇.gif 8 file 익명 2016.12.26 7477 0
495863 ㅋㅋㅋ취미로 금속탐지기 사신분 .jpg 9 file 익명 2016.12.27 7460 0
495862 산체스 메시 따까리 시절.gif 5 익명 2016.12.27 6945 0
495861 숙제 안 해온 학생.gif 4 익명 2016.12.27 6855 0
495860 건강관련 꿀팁들 . jpg 5 file 익명 2016.12.27 6482 0
495859 사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jpg 9 file 익명 2016.12.27 6268 0
495858 츤데레 아빠.jpg 6 file 익명 2016.12.27 6035 0
495857 딘딘이 생각하는 차세대 예능 3대장.jpg 7 file 익명 2016.12.27 6080 0
495856 북한 개성의 민속 호텔 시설.jpg 8 file 익명 2016.12.27 5721 0
495855 이 분들도 좀 챙겨주지.jpg 6 익명 2016.12.27 5431 0
495854 6.25 당시 훈련소의 모습.jpg 6 익명 2016.12.27 5747 0
495853 전설의 붓(디씨펌).jpg 4 익명 2016.12.27 5296 0
495852 개그맨의 대한 인식 변화.jpg 4 익명 2016.12.27 5156 0
495851 이영호 현역때 손 사진.jpg 5 익명 2016.12.28 5165 0
495850 순간의 실수.jpg 4 익명 2016.12.28 4870 0
495849 강호동의 꿈.jpg 4 file 익명 2016.12.28 4594 0
495848 현재 바르셀로나를 만든 천재 설계가.jpg 6 file 익명 2016.12.28 4670 0
495847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뒷이야기.jpg 8 익명 2016.12.28 4601 0
495846 양자역학의 세계.gif 6 익명 2016.12.28 4468 0
495845 2016년 일본 흥행수익 1위~10위 5 file 익명 2016.12.28 4108 0
495844 이정도면 통통한 건가요?.jpg 7 file 익명 2016.12.28 4320 0
495843 물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면???.gif 3 익명 2016.12.28 4070 0
495842 수능 베테랑vs초보 감독관.jpg 9 익명 2016.12.28 3977 0
495841 아이의 심장이 된 할아버지.jpg 5 file 익명 2016.12.28 3715 0
495840 세계 각국의 맥도날드.jpg 3 file 익명 2016.12.28 3711 0
495839 중국식 사고.gif 4 file 익명 2016.12.28 3879 0
495838 80년대 서울 아파트 실내모습.jpg 1 file 익명 2016.12.28 378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529 Next
/ 1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