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게 된 이정후 선수, 데뷔를 앞두고 있죠.
최근 '이정후 미담'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음식점.
이정후 선수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사장이 식당을 방문한 이 선수를 알아보고 함께 찍은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엔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장은 이 선수에게 사인도 요청했는데, "이따 해주겠다"고 짧게 말하곤 밖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40여 분이 지나 다시 돌아왔다는데요.
알고 보니 이 선수가 함께 식사한 친구들을 모두 택시에 태워 보내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겁니다.
이 선수는 또 사인을 해주면서 야구하다가 그만둔 친구들 앞이라 할 수 없었다며, 바로 사인해주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줬다는데요.
이런 사연은 음식점 사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는 사람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에는 이정후 선수의 배려심을 칭찬하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네요.
배려가 멋지네 굿!!!!!!!!!!!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