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000007804.jpg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로부터 2년간 “죽여버리겠다”는 살해협박에 시달리다 못해 피해교사가 방검복을 입고 학교에 출근하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전북 A 고등학교 B 교사는 지난 2년간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인 살해협박에 시달렸다.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A교사를)반드시 죽여 버리겠다. 칼로 신체 어느 부위를 찔러서 죽인다.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 우리는 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며 협박을 일삼았다.

견디다 못한 B 교사의 요청으로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지만 학생들이 피해교사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경미한 조치를 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일부 학생 및 보호자는 교보위 처분에 불복,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6개월 이상의 휴직을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서를 받아 특별휴가 및 병가를 학교측에 신청했지만 즉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교권침해 학생들과의 분리 조치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B 교사는 지속적인 교권침해에도 불구, 이렇다할 보호조치를 받지 못한 채 방검복을 입고 학교에 출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는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이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고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가해 학생과 보호자들도 학생  훈육 과정에서 B교사가 아동학대를  이유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B 교사가 흡연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머리를 들이밀며 반발하자 이를 진정시키고 학교로 데려가기 위하여 소매 등을 잡아 끈 것을 문제삼았다.

전북교사노조는 해당 교사의 아동학대 무혐의를 주장하며, 학교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은폐·축소 하기보다 피해 교사를 보호하고 침해 학생이 반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이 학생 지도 및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1396

이거실화야?

 


 댓글 새로고침
  • AHAHAHAHAH 2024.02.16 12:36

    미쳐돌아가노

    0 0
  • 커피머신기 2024.02.16 13:26

    저게 학생이냐 그냥 줘 패야하는데 싸고도는 부모도 묶어서

    0 0
  • 곰짤닷넷 2024.02.16 14:01
    부모가 문제네 ㅡㅡㅋ
    0 0
  • 스벅수박주스 2024.02.16 17:57

    에바..

    0 0
  • 곰돌이장식품 2024.02.16 17:57

    ㅁㅊ

    0 0
  • 천조국꼰대 2024.02.17 01:54
    나도 길가다 만나면 죽도록 패주고 싶은 선생이 있었는데

    저거랑은 거리가 좀 멀지 싶다..ㅡㅡ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수입맥주 병에 써진 단어들 해독하기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718 3
베스트 글 mp4 ㅇㅎ) 춤추는 누나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843 2
베스트 글 jpg 오지헌이 말해주는 남자 밤일의 중요성.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801 1
베스트 글 jpg 국립중앙박물관 근황 1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677 1
베스트 글 jpg 오지헌이 와이프 꼬신 방법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525 1
베스트 글 mp4 남자는 "오빠"라고 하면 왜 웃는지 궁금한 일본녀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737 1
베스트 글 mp4 바닷가 산책하다가 크게 오해한 일본사람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636 0
베스트 글 jpg 중국팬들이 제시카 데뷔 18주년을 기념하여 지하철 광고를 시작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445 0
베스트 글 jpg 속보) 美, 방문만 해도 보증금 2천만원 내게될수도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406 0
베스트 글 jpg "제가 '소식좌'라서"... 식당서 '어린이정식' 주문했다가 면박당했다는 여성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8.05 450 0
512317 역사상 3번째로 큰 우럭.jpg 18 file 익명 2016.12.26 9552 0
512316 방송 중 진짜 빡친 현주엽.jpg 8 익명 2016.12.26 8614 0
512315 노홍철에게 정색한 공효진.jpg 8 익명 2016.12.26 8652 0
512314 독일의 탁구 치는 로봇.gif 8 file 익명 2016.12.26 7551 0
512313 ㅋㅋㅋ취미로 금속탐지기 사신분 .jpg 9 file 익명 2016.12.27 7538 0
512312 산체스 메시 따까리 시절.gif 5 익명 2016.12.27 7002 0
512311 숙제 안 해온 학생.gif 4 익명 2016.12.27 6962 0
512310 건강관련 꿀팁들 . jpg 5 file 익명 2016.12.27 6580 0
512309 사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jpg 9 file 익명 2016.12.27 6336 0
512308 츤데레 아빠.jpg 6 file 익명 2016.12.27 6158 0
512307 딘딘이 생각하는 차세대 예능 3대장.jpg 7 file 익명 2016.12.27 6149 0
512306 북한 개성의 민속 호텔 시설.jpg 8 file 익명 2016.12.27 5775 0
512305 이 분들도 좀 챙겨주지.jpg 6 익명 2016.12.27 5498 0
512304 6.25 당시 훈련소의 모습.jpg 6 익명 2016.12.27 5836 0
512303 전설의 붓(디씨펌).jpg 4 익명 2016.12.27 5357 0
512302 개그맨의 대한 인식 변화.jpg 4 익명 2016.12.27 5211 0
512301 이영호 현역때 손 사진.jpg 5 익명 2016.12.28 5257 0
512300 순간의 실수.jpg 4 익명 2016.12.28 4941 0
512299 강호동의 꿈.jpg 4 file 익명 2016.12.28 4681 0
512298 현재 바르셀로나를 만든 천재 설계가.jpg 6 file 익명 2016.12.28 4775 0
512297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뒷이야기.jpg 8 익명 2016.12.28 4690 0
512296 양자역학의 세계.gif 6 익명 2016.12.28 4556 0
512295 2016년 일본 흥행수익 1위~10위 5 file 익명 2016.12.28 4211 0
512294 이정도면 통통한 건가요?.jpg 7 file 익명 2016.12.28 4382 0
512293 물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면???.gif 3 익명 2016.12.28 4137 0
512292 수능 베테랑vs초보 감독관.jpg 9 익명 2016.12.28 4038 0
512291 아이의 심장이 된 할아버지.jpg 5 file 익명 2016.12.28 3781 0
512290 세계 각국의 맥도날드.jpg 3 file 익명 2016.12.28 3778 0
512289 중국식 사고.gif 4 file 익명 2016.12.28 3940 0
512288 80년대 서울 아파트 실내모습.jpg 1 file 익명 2016.12.28 384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078 Next
/ 1707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