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841 추천 수 1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2.jpg

3.jpg

4.jpg

5.webp.jpg

 

강남에서 한번 살아보겠다는 욕망에 빠진 10대가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와 누나를 청부살해하는 패륜 범죄를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9일 보험금 약 3억원을 타내려고 동네 후배를 시켜 자기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존속살해교사 등)로 장모(17.무직)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지난달 5일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모(15.구속)군에게 "내 부모와 누나를 살해하면 보험금이 나오는데 이 중 일부를 주겠다"며 중랑구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을 지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장군의 사주를 받고 지난달 5일 새벽 4시40분께 장군의 집에 침입해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방에서 잠을 자던 장군의 어머니 김모(49)씨와 누나(19)를 불에 타 숨지게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장군은 대문 우유배달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김군이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김군에게 "만일 아버지가 살아서 나오려 하면 흉기로 찔러 살해하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범행 당시 장군의 아버지는 집을 비워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장군은 또 김군이 범행하는 동안에 여자친구와 강원도 휴양지로 놀러가 사진을 찍고는 이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등 알리바이를 만들어 범행을 은폐하려는 치밀함까지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감식결과 유류에 의한 화재로 밝혀져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했으며,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김군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다른 강도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김군을 추궁해 도피 중이던 장군을 붙잡았다.

장군은 경찰에서 범행동기에 대해 "보험금을 받으면 강남에서 한번 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군은 어머니ㆍ누나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나, 아버지와는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학교 때부터 운동선수로 활동하던 장군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다리를 다쳐 운동을 그만두고는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하자 이를 나무라는 아버지와 갈등이 점점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카누BEST 2024.03.04 10:48

    소년범으로 13년형받을 정도면 초강력사건인데 역시나 ㄷㄷㄷㄷ

    5 0
  • 후리스트BEST 2024.03.04 10:56

    감성팔이 오지네....사건 본질 파악도 못하고 저딴 방송 만든 방송국놈들도 개새끼들임

    5 0
  • 카누 2024.03.04 10:48

    소년범으로 13년형받을 정도면 초강력사건인데 역시나 ㄷㄷㄷㄷ

    5 0
  • 후리스트 2024.03.04 10:56

    감성팔이 오지네....사건 본질 파악도 못하고 저딴 방송 만든 방송국놈들도 개새끼들임

    5 0
  • 스벅수박주스 2024.03.04 12:10

    더 썩어라

    0 0
  • 와이쿠쿠 2024.03.04 12:20

    장씨 그새끼는 몇년 받았는지 궁굼하네

    0 0
  • 곰돌이장식품 2024.03.04 12:25

    청교 13년 ㅁㅊ넘이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훈고씌 2024.03.04 12:57

    미친넘이였네

    1 0
  • tpcmsk 2024.03.04 14:17
    지금은 사회어디선가 멀쩡한척 돌아다니고있겠네...
    1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나다 씹새끼들아 , 굿 뉴스 가져왔다"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654 6
베스트 글 jpg 아이돌 친동생이나 되고 싶다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621 5
베스트 글 jpgif 시골에서 제일 이뻤다는 할머니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529 3
베스트 글 jpg 엔비디아 숏 10억좌 근황.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543 3
베스트 글 jpg 섹트녀의 풋풋한 사랑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642 2
베스트 글 jpg [속보]부부싸움 중 홧김 6개월 딸 15층서 던진 20대 엄마…20년 구형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360 2
베스트 글 네이트판 아이한테 인터넷 커뮤니티 시키면 안되는 이유 ㄷㄷ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369 2
베스트 글 mp4 패션쇼에서 혼자 영화찍는 차은우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426 1
베스트 글 jpg 클럽에서 사귄여친 감당이 안됩니다.. 1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170 1
베스트 글 mp4 백종원: 거 참 아이디 이상한 거 쓰시는 분 있네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7 597 1
341843 jpg <원더우먼2> 스틸컷 공개 1 file 망난년 2019.07.23 763 0
341842 jpg <앤트맨 3> 제작이 불투명하다는 폴 러드 3 망난년 2019.07.22 536 0
341841 jpg 현직 모텔 사장의 분노 4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6.27 839 0
341840 jpg 헛걸음 보상 차량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1.24 451 0
341839 jpg 집안일 해본 적 없는 여친과의 동거 6 file 꾸준함이진리 2019.12.02 1047 2
341838 jpg 중고차 시장 진출하는 기업?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07.11 466 0
341837 jpg 젊은 직장인분들 카톡 예의 좀 지키세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02 604 0
341836 jpg 일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모뎀에서 백도어 발견 5 김워렌버핏 2020.12.03 489 1
341835 jpg 숨 최대한 참는 중 2 합정동김선생 2019.04.17 520 1
341834 jpg 설거지가 귀찮아서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3.25 448 0
341833 jpg 무서운 사건 합정동김선생 2019.06.03 525 1
341832 jpg 대만 처음 가면 나오는 반응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6.27 552 0
341831 jpg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의 메일 file 합정동김선생 2018.10.20 553 0
341830 jpg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1 file 글좀써주면감사 2020.06.19 467 0
341829 jpg 1965년 발표한 미래만화 1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5.28 319 1
341828 jpg   과천 토막살인범 얼굴 공개 합정동김선생 2018.08.31 496 0
341827 jpg  현대차 샀다고 자랑한 미국인 합정동김선생 2019.05.31 472 0
341826 jpg  카카오 뱅크 논란 2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7.24 727 1
341825 jpg  정치적으로 가장 올바른 NBA 구단 1 합정동김선생 2019.04.15 490 1
341824 jpg  전립선 암 예방법 3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7.18 511 3
341823 jpg  잘 사는 게 뭘까요?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0.12.01 439 0
341822 jpg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라는 결혼식 6 file 꾸준함이진리 2021.04.20 1156 1
341821 jpg  유퀴즈에 나온 수능 금지곡 작곡가 file 피부왕김선생 2020.11.20 465 0
341820 jpg  외도를 의심한 아내 1 file 글좀써주면감사 2020.06.20 607 0
341819 jpg  여자친구가 2명인 농구선수 2 file 합정동김선생 2019.04.17 565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674 Next
/ 1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