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손호준과 공승연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아주 예쁜 커플이다. 사귄 지 2년 정도 됐다"며 "힘든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가 많이 됐다. 또 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를 하며 당당한 연애를 했다"고 귀띔했다.
손호준과 공승연이 만난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작품. 손호준은 극 중 화재진압대원 봉도진 역을, 공승연은 구급대원 송설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캐릭터였던 만큼 현실에서도 이뤄진 사랑이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