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09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9/0000794388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이날 오전 본지는 J씨에게 전화를 걸어 10분간 통화했다. "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분이 맞냐"고 조심스레 묻자, 그는 "맞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황정음님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J씨는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지금도 출근한 상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SNS가) 비공개 계정인데 팔로우 신청이 몇백 명이 왔더라. 내 강아지 계정에도 요청이 여러 개 왔다. 불길하긴 하더라.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미쳤네, 추녀'라고 악플이 왔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놀라서 내 이름을 구글링을 해봤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 얼굴이 뜨더라. 상간녀라고 나와서 '이게 뭐지?'하고 봤는데 황정음님이 나를 박제하고 올렸더라. 그러고나서 삭제를 하셨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 친구 이름이 이영X인데, 진짜 열심히 사는 친구다. 별명이 예전부터 이영돈이다. (방콕에 갈 당시) 항공권 구매 내역과 친구들과 다녀온 브이로그 영상도 있다"며 "나는 이영돈님과 아예 관련이 없다. 스쳐 지나간 적도 없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J씨는 "난 심지어 황정음님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분 SNS에 (남편이) 박제된 것을 보면서 '좋아요'도 누르고 그랬는데 나를 올려서 (당황스럽다)"라며 "업소 출신 이런 말도 안 되는 글도 올라왔더라. 손이 떨린다. 출근은 했는데 오후 반차를 쓰고 (사건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척 황당하고 억울해 보였던 그에게 입장을 기사화해도 되겠냐고 묻자 잠시 망설였다. J씨는 "내가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황정음씨에게 왜 그랬는지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걸 다 들은 뒤에 해명을 하고 싶다. 일이 더 커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라고 했다. 또한 개인사로 마음고생을 한 황정음이 온전한 상태가 아닐 것을 짐작하며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J씨가 언급했던 '이영돈' 별명을 가진 친구 B씨가 OSEN과 인터뷰한 내용이 11시 30분쯤 공개됐다. B씨는 "친구들 3명이서 방콕 여행을 갔다. 우리는 황정음씨 남편이 이영돈이라는 분인 것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독특한 이름 때문에 이영돈이라는 별명이 붙은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씨가 본인의 계정에 올리셨더라. 우리가 쓴 걸 누가 보냈나보다. 그런데 근거도, 증거도 없고 아무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팔로우 100만 명을 가진 공인이 계정에 올려 버리면 나랑 내 친구들은 뭐가 되냐. 생각이 짧으신 것 같다. 너무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J씨 역시 SNS 프로필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황정음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거다.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님 응원해서 처음으로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님 DM 확인해달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후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렸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미용실 문을 일찍 여는 이유. 9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61 6
베스트 글 jpgif 지나가다 소방관들 도와주는 포크레인 기사님 1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892 6
베스트 글 jpgif 의외로 한국에서는 불법인 행위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066 1
베스트 글 gif 괜찮은 누나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073 1
베스트 글 jpg 지하철 장애인시위 근황..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715 1
베스트 글 jpg 샤워 중 간단한 설사 정돈 걍 해결하는 사람이 진짜 있냐는 블라인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980 1
베스트 글 mp4 시골 댕댕이 특징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519 1
베스트 글 jpg 필리핀 앙헬레스서 한관광객 총격사망.news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614 1
베스트 글 mp4 남자매니저 퇴근 못하게 가지고 노는 에스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226 1
베스트 글 jpg ??? : 트럼프, 파괴적인 관세.. 그와 싸울것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455 1
502952 mp4 인생 열심히 살고 있다는 일본녀.,..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19 0
502951 jpg 술 잘 사주는 착한 현수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94 0
502950 jpg 속보) 봉천동 화염 방사기 사건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58 0
502949 gif 애견 미용실에 온 아기 푸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93 0
502948 jpg 혐주의) 티눈갤에 올라온 역대급 사마귀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37 0
502947 jpg 나라가 이미 망했을때의 징조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48 0
502946 mp4 방송국 놈들을 믿지 못하는 귀여운 일본 처자 ㅋㅋㅋ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86 0
502945 mp4 삼소영 치어리더 검은정장 복고댄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96 1
502944 jpg 영화계, "넷플릭스 때문에 완전 망했다"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7 0
502943 mp4 아시아 공포영화 역사상 최고 명장면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07 0
502942 gif 현금 9억 7천만원짜리 캐리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5 0
502941 mp4 대본과 같이 보는 비밀의 숲 황시목 분노 장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87 0
502940 jpg 그만 둔 매니저들도 자주 찾아온다는 연예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15 0
502939 jpg 현재 논란중인 아청법 기준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91 0
502938 jpg 의외로 허벅지 힘 좋은 연예인 1 new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3 0
502937 mp4 와이프 식사 뺏어먹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77 1
502936 mp4 바이크갤 영구차단 디지몬브금 ㅋㅋㅋㅋㅋㅋ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50 0
502935 mp4 근무중 순직한 소방관 남편과 아들을 몰래 사진에 담아드렸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2 1
502934 mp4 ㅇㅎ) 콜라가 사라지는 마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205 0
502933 jpg 챗gpt vs 딥시크 오목 배틀 결과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98 0
502932 jpg 10년 적자 컬리, 해법 없는 김슬아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69 0
502931 jpg ‘부동산 1타 강사’ 사망 사건의 전말..."이혼 요구하자 외도 의심, 아내가 살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4 0
502930 mp4 여자 혼자 등산한다고 한마디한 등산객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83 0
502929 mp4 블박사고)오토바이 도발 대참사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43 0
502928 jpg 남녀 대학 진학률 레전드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69 0
502927 mp4 시위 재개한 전장연이 두번은 못가는곳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50 0
502926 jpg 많은 여성들이 페미니즘 시위하러 나가는 이유 ㄷㄷㄷㄷㄷ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37 0
502925 mp4 헤어지잔말에 창문 깨고 밖으로 뛰어내린 중국인 남친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122 0
502924 mp4 ㅇㅎ?) 날벌레로 인한 방송사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207 0
502923 jpg 현재 ㅈ됐다는 대한민국 청년들 근황 ㅎㄷㄷㄷㄷ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1 204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766 Next
/ 1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