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107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9/0000794388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이날 오전 본지는 J씨에게 전화를 걸어 10분간 통화했다. "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분이 맞냐"고 조심스레 묻자, 그는 "맞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황정음님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J씨는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지금도 출근한 상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SNS가) 비공개 계정인데 팔로우 신청이 몇백 명이 왔더라. 내 강아지 계정에도 요청이 여러 개 왔다. 불길하긴 하더라.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미쳤네, 추녀'라고 악플이 왔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놀라서 내 이름을 구글링을 해봤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 얼굴이 뜨더라. 상간녀라고 나와서 '이게 뭐지?'하고 봤는데 황정음님이 나를 박제하고 올렸더라. 그러고나서 삭제를 하셨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 친구 이름이 이영X인데, 진짜 열심히 사는 친구다. 별명이 예전부터 이영돈이다. (방콕에 갈 당시) 항공권 구매 내역과 친구들과 다녀온 브이로그 영상도 있다"며 "나는 이영돈님과 아예 관련이 없다. 스쳐 지나간 적도 없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J씨는 "난 심지어 황정음님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분 SNS에 (남편이) 박제된 것을 보면서 '좋아요'도 누르고 그랬는데 나를 올려서 (당황스럽다)"라며 "업소 출신 이런 말도 안 되는 글도 올라왔더라. 손이 떨린다. 출근은 했는데 오후 반차를 쓰고 (사건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척 황당하고 억울해 보였던 그에게 입장을 기사화해도 되겠냐고 묻자 잠시 망설였다. J씨는 "내가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 이유는 황정음씨에게 왜 그랬는지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걸 다 들은 뒤에 해명을 하고 싶다. 일이 더 커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라고 했다. 또한 개인사로 마음고생을 한 황정음이 온전한 상태가 아닐 것을 짐작하며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J씨가 언급했던 '이영돈' 별명을 가진 친구 B씨가 OSEN과 인터뷰한 내용이 11시 30분쯤 공개됐다. B씨는 "친구들 3명이서 방콕 여행을 갔다. 우리는 황정음씨 남편이 이영돈이라는 분인 것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독특한 이름 때문에 이영돈이라는 별명이 붙은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씨가 본인의 계정에 올리셨더라. 우리가 쓴 걸 누가 보냈나보다. 그런데 근거도, 증거도 없고 아무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팔로우 100만 명을 가진 공인이 계정에 올려 버리면 나랑 내 친구들은 뭐가 되냐. 생각이 짧으신 것 같다. 너무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J씨 역시 SNS 프로필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황정음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아니다. 이영돈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거다.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님 응원해서 처음으로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님 DM 확인해달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후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렸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110억 모은 기념으로 기프티콘 뿌린다 12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765 2
베스트 글 jpg 하루 수명을 백만원으로 바꿔 준다면 24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660 2
베스트 글 jpg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무엇인가? 13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608 2
베스트 글 jpg 여자친구랑 동거중인데 1억이 없어졌습니다. 11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873 2
베스트 글 jpg 하루에 게를 50마리 잡아먹는 가오리 10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436 2
베스트 글 jpg 4대 상남자 CEO 8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502 2
베스트 글 jpg 썬루프 활용법 (탈출) 18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570 1
베스트 글 jpg 카푸어 현실 정리본 13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811 1
베스트 글 jpg 남친이 바니걸 이벤트 해서 킹받은 여친 16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979 1
베스트 글 jpg 신체나이 확인하는 방법 12 new 굿이다김짤 2024.04.30 457 1
3768 뉴스 세종 택배차 유아 사망 사건 택배기사가 망인 이유 3 new 대단하다김짤 2024.04.30 549 0
3767 뉴스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6 update 제로콜라중독 2024.04.29 445 0
3766 뉴스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2 대단하다김짤 2024.04.27 486 0
3765 뉴스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8 꾸준함이진리 2024.04.26 874 1
3764 뉴스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15 꾸준함이진리 2024.04.25 711 0
3763 뉴스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6 꾸준함이진리 2024.04.25 753 1
3762 뉴스 "쿠팡 로켓배송 잡는다"…네이버쇼핑, 당일·일요배송 시작 3 꾸준함이진리 2024.04.18 473 0
3761 뉴스 "쿠팡 로켓배송 잡는다"…네이버쇼핑, 당일·일요배송 시작 6 제로콜라중독 2024.04.18 251 0
3760 뉴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 꾸준함이진리 2024.04.12 253 0
3759 뉴스 퇴직 앞두고 사전투표업무 공무원 숨져…투표기간 새벽 3시반 출근 2 대단하다김짤 2024.04.09 289 2
3758 뉴스 [단독] 마동석, 예정화 5월 결혼식 올린다 3 꾸준함이진리 2024.04.08 539 1
» 뉴스 단독] 황정음에 '상간녀' 누명쓴 J씨가 참았던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4.04.05 1074 0
3756 뉴스 [단독] 서울아산병원 적자 511억 원, 정부 보존 17억 원 3 꾸준함이진리 2024.04.04 352 0
3755 뉴스 '학폭 논란' 송하윤, 또 다른 제보자 등장…"터질 게 터진 것" 5 재력이창의력 2024.04.02 654 0
3754 뉴스 수원 ㅅㅅ엑스포 근황 13 꾸준함이진리 2024.04.01 1497 3
3753 뉴스 GNU/리눅스의 인기 오픈소스 유틸리티에서 백도어 발견 (feat.중국) 2 꾸준함이진리 2024.04.01 235 1
3752 뉴스 [단독]도랑에 빠진 33개월 여아, 상급병원 전원 거부 끝에 숨져 1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3.30 788 1
3751 뉴스 한 달 새 전국에서 2년 차 미만 9급 공무원 5명 자살 ㄷㄷㄷ 6 재력이창의력 2024.03.30 565 2
3750 뉴스 류준열 측, "한소희와 결별 맞다" [공식입장] 1 제로콜라중독 2024.03.30 452 1
3749 뉴스 한국은행 " 임금이 정체하는 이유는 산업전환 실패때문 " 6 대단하다김짤 2024.03.28 1107 6
3748 뉴스 [단독] 초교 20m 앞 '성인 페스티벌' 논란에 교육 당국 칼 빼들었다 10 꾸준함이진리 2024.03.25 756 0
3747 뉴스 FSB(러시아 연방보안국): 테러로 40명 사망 꾸준함이진리 2024.03.23 264 0
3746 뉴스 '집단 성폭행' 정준영, 5년 만에 세상 밖으로…전자발찌 피한 이유[종합] 5 꾸준함이진리 2024.03.20 507 0
3745 뉴스 [단독]혜리 측근 "8년 열애 입방아에…굉장히 힘들어해" 꾸준함이진리 2024.03.18 256 0
3744 뉴스 한소희 소속사 공지 올라옴 2 꾸준함이진리 2024.03.18 50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1 Next
/ 15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