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53)이 아내 예정화(36)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치러질 예정이다. 워낙 발이 넓은 마동석이라 예식 공개 여부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마동석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하며 이 사실이 알려져 축하를 받았다.
당시 마동석은 “저는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부족한 사람인데 의미 있고 가치 있고 큰 상을 주셔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며 “저를 가장 응원해 준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마침내 아름다운 계절 5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마동석이 할리우드 작업 등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식을 올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달 24일 ‘범죄도시4’ 개봉까지 예정되어 있어 겹경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같은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2021)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동행하며 굳건한 애정을 보여줬다. 최근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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