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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대전교도소에서 수감자가 교도관을 폭행해 살인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수감자의 이름은 김원식. 1997년 상해치사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었으며 교도소 안에서도 각종 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수였다.
김원식은 교도관이 면담을 잘 해주지 않는다는 강박관념과 불만에 휩싸여 있었다.
결국 김원식은 쇠파이프로 김원식의 면담 신청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던 故김동민 교위의 후두부를 수차례 강타하였고,
내가 해치웠다 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수용동 청소부가 소리쳐 다른 근무자에게 알렸고,
김동민 교위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일뒤 순직하였다.
김원식은 "왜 니들은 동료애를 발휘해서 나를 때려죽이지도 못하냐" 라고 말하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1심에서는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2심에서는 "살의를 지니고는 있었으나 특정인을 살해하려 했던 것은 보이지 않는다'며 무기징역으로 선고하고 확정 되었다.
김원식은 10년뒤 2014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동민 교위는 1계급 특진이 되었고,
오는 2024년 7월 15일은, 김동민 교감의 순직 20주기다.
하 고통스럽게 죽었어야는데 자연사했네 ㅅㅂ